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를 흔들었다. 지난 6일 특유의 손짓과 단호한 어조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언하며 대사관 이전을 호언했다. 이스라엘의 650만명 유대인 편에 서서 4억 아랍인 그리고 아랍 포함, 15억 무슬림을 순식간에 적으로 돌렸다. 교황을 비롯, 기독교권 유럽 국가 다수의 반대도 거세다. 유엔 안보리도 비판 일색이었다. 우리 편을 늘리고 적을 줄이는 외교·안보의 기본을 거스르는 선언이었다.이쯤 되면 묻지 않을 수 없다. 왜 미국은 늘 이스라엘만 편드는 걸까? 비단 트럼프뿐만 아니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도 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