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헌특위가 이번 달로 문 닫을 수 있다고 한다. 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투표 실시'에 동의하지 않으면 개헌특위를 연장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는 것이다. 한국당은 민주당 요구에 응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개헌특위 종료에는 결사반대한다고 나왔다. 국회 개헌특위 활동이 올 1월 1일부터 시작됐지만, 여야는 그 흔한 잠정 합의안조차 만들어 내지 못했다. 1년 내내 미적거리더니 시한이 다가오니까 서로 "정략(政略)"이라며 속 보이는 쇼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애당초 개헌에 뜻이 없었다. 그토록 제왕적 대통령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