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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екабрь
2017

[기자의 시각] 嫌中의 유탄 맞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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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파키스탄 주재 한국 대사관은 거주 기업인과 교민들에게 긴급 공지를 띄웠다. 파키스탄 내 중국 기업과 중국인을 노린 테러 징후가 포착됐는데, 외모가 비슷한 한국인이 애꿎은 피해를 볼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라는 내용이었다. 전날 중국 대사관이 '중국인과 중국 기관이 테러 타깃이 됐다'고 자국민에게 긴급 공지한 것이 계기였다. 이 공지는 이틀 뒤 외교부 해외여행 안전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로도 전파됐다.외교부와 재외 공관은 주재국에 천재지변, 정정 불안, 또는 특정 사안으로 인한 반한(反韓) 감정 촉발 때 단계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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