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Январь
2018

"채식주의자 英譯본, 완전히 다른 작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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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맨 부커 국제상을 수상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영역본을 둘러싼 오역 논쟁이 증폭되고 있다. 영국인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가 지난 20일 서울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국제인문포럼에 참석해 "내가 번역한 '채식주의자'가 한국어 원작과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고 말하는 건 어떤 측면에선 전적으로 옳다"며 번역가의 창의성을 주장해 논쟁의 불씨를 키웠다. 지금껏 국내 영문학자와 번역가, 문학비평가들 사이 '채식주의자'의 오역 100여 개가 지적됐고, 원문을 자의적으로 고치고 지나치게 윤문(潤文)한 탓에 '제2의 창작'이란 주장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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