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출입처와 기자단 회식 자리에서 한 검사가 여자 기자 몇 명을 끌어안으려 하는 추태를 부렸다. 항의가 들어오자 다음 날 그는 일일이 전화를 돌려 사죄했다. 지난 7일 그가 검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 개업을 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혹시 제 발 저려서?"라는 생각이 스쳤다.최근 한 문화예술계 인사가 내놓으려던 작품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요즘 같은 때 혹시 모르니 몸 사려야 한다"는 이유에서라고 했다. 그의 가까운 동료 몇 명은 최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