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언론 공격이 '가짜 뉴스(fake news)' 비난을 넘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비주류 정치인 출신인 그가 자신에게 비우호적인 주류 언론과 확실하게 선을 긋고 언론 신뢰도에 흠집을 내 지지자들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유엔인권이사회의 전문가들은 이달 2일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이 제기한 검증 가능한 사실에 대해서도 신뢰도를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며 성토했다.◇566일간 트위터에 언론 언급 700건 넘어그는 지난해 취임(1월 20일) 후 나흘 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