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풍 ‘망쿳’이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있는 북부를 강타하면서 최소 18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필리핀 당국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만큼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망쿳은 15일(현지시간) 오전 1시 40분 필리핀 북부 루손 섬이 있는 카가얀 주에 상륙했다. 망쿳은 최대 285km의 강풍을 동반해 올해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하다.망쿳이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를 쏟아내면서 440만명이 거주하는 카가얀 등 7개주 일대의 전력공급이 끊기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