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 1일 김정은은 자신의 사무실에는 언제라도 미국을 핵 공격할 수 있는 핵 단추가 놓여 있다고 말했고 트럼프는 자신의 핵 단추가 훨씬 크고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이라고 되받아쳤다.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가 존재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 한반도에는 평화의 '언어'와 '무드'가 난무하고 있다. 거의 모든 담론이 평화에서 출발하고 평화로 귀결되고 있는 중이다.그런데 한반도에 진짜 평화가 오기는 한 것인가? 휴전선 부근에서 군사훈련을 하지 않아도 되고, NLL에서 물러나도 되고, 휴전선 부근을 항공정찰해야 할 필요도 없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