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세습 의혹이 불거진 서울교통공사의 노사 협상 과정에서 민노총 조합원이 노사 협상 테이블에서 공사 측 교섭위원의 목을 조르며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격투기에서나 나올 장면이다. 작년 말 이런 살벌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협상'에서 식당 찬모, 이발사 등 1285명이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그런데 그중 108명은 기존 직원들의 친·인척인 것으로 드러났다. 노조가 '무기계약직으로 들어오면 곧 정규직이 된다'며 직원 가족들의 입사를 독려했다는 내부 증언이 있다. 전체 직원으로 따져도 1만7000여명 가운데 사내에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