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중거리 핵전력조약(INF) 탈퇴가 실수라고 지적했다. 고르바초프 전 서기장은 이날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과거의 군비 축소 협약을 파기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지난 1987년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INF를 체결한 당사자다. 미국과 소련은 이 조약을 통해 500~5500㎞ 중·단거리 탄도·순항미사일의 생산·실험·배치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INF를 위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