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혼돈(混沌)의 국면이다. 이 혼돈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20대 남성층의 최근 동향이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었다가 1년 반 만에 모든 연령층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반대층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그들의 반대가 무엇에 대한 것이고, 무엇을 구하는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그래서 혼돈이다. 이들의 혼돈은 한국 사회 전체의 혼돈을 상징한다.왜 이런 혼돈이 생겼을까? 20대뿐 아니라 상당수 국민이 자신들의 삶을 전보다 더 팍팍하게 만든 장본인들이 누구이며 어떤 존재들인지를 정확하게 간파하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