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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екабрь
2018

[만물상] 조국의 '노 서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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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의 심사를 엿보는 데 페이스북만 한 게 없다. 친구들과 장난스레 찍은 사진을 올리고 경쾌하고 박자 빠른 노래가 첨부돼 있다. 별일 없다는 뜻이다. 먼 산 보며 혼자 찍은 사진이 올라오면 무슨 일 있나 싶다. 그럴 땐 느린 연주곡이 붙어 있곤 한다. 그렇게 시시각각 자기 심경을 드러내도 되나 싶지만 딸의 상태를 쉽게 알 수 있어 말리지 않는다. ▶청와대 민정수석이 엊그제 페이스북 초기 화면을 고쳤다. 사진을 바꾸고 작년 임명될 때 했던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다"라는 말을 붙여놨다. 외국 노래도 여럿 올렸다. 그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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