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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екабрь
2018

[기자의 시각] 탈북민 안전 팽개친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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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찰서 ○○○입니다. 연말연시 각종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출처 불명의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은 열람치 마시고 바로 삭제하세요.'지난해 12월 27일 오후 탈북민인 기자의 신변 보호 담당 경찰관이 보낸 단체 문자 메시지였다. 한국 정착 16년 만에 처음 받아보는 내용이었다. 경찰이 왜 이런 메시지를 보냈는지 잠시 의아했다. 그러다 퍼뜩 그날 오전 통일부가 엠바고(보도 유예) 조건으로 사전 브리핑한 탈북민 개인 정보 유출 사건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한 달여 전인 11월 통일부 산하기관인 경북하나센터의 PC 한 대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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