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의 어떤 점이 좋아요?""이길 때 많이 기쁜데 지면 너무 슬퍼요.""강한 상대와 약한 상대 중 누구와 두는 게 더 재미있지?""강한 상대요. 공부가 되니까요."일본 바둑 사상 최연소 프로기사로 출발하는 나카무라 스미레(仲邑菫·사진)의 기자회견이 22일 한국기원서 열렸다. 2009년 3월생인 스미레는 일본기원이 도입한 영재입단 첫 케이스로 선정돼 만 10세가 되는 올 4월부터 정식 프로기사로 활동하게 된다.초등학교 4학년인 스미레는 한·일 양국 기자들의 질문 세례에 동석한 부모 얼굴을 보며 응석을 부렸으나 중요한 대목에선 또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