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키나와(일본),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조홍석(27)이 만들 ‘각인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조홍석은 지난 2015시즌 중순, 돌연 군 입대를 결정했다. 군경팀, 공익근무요원이 아닌 현역으로의 입대였다. 신인 시즌이던 2013년, 당차게 1군 무대에 도전했고, 기회도 받았지만 1군의 벽에 가로막혔고, 2014시즌에는 2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러자 그의 선택은 군 입대였다. 군경팀에 도전해볼 수 있었지만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그는 “내가 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