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овости за 16.03.2018

[백영옥의 말과 글] [38] 반복이 주는 풍요

16.03.20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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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해 '노잼'이라는 사연을 자주 받는다. 오해를 무릅쓰고 나는 지루한 걸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흔히 지루함의 대명사인 '반복'에 대해 최근 깨달은 것들을 나누었다. 가령 비슷한 음이 반복될 때 리듬이 만들어진다. 반복된 것들 속에서 멜로디가 탄생한다.대구(對句), 수미상관(首尾相關) 같은 문학적 장치의 본질은 반복이다. 규칙적이라는 말이 가지고 있는 고루하고 무거운 느낌만 벗어난다면 반복이 삶에 주는 풍요로움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나는 이것이 굉장한 생각의 전환이라고 믿는...

다음은 맥매스터 경질? 동아태 차관보도 위태… 혼돈의 美 북핵라인

16.03.20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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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의 안보 사령탑인 허버트 맥매스터〈사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5월 미·북 정상회담을 불과 2개월 앞두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전격 경질한 데 이어 이번엔 백악관의 안보 사령탑 교체까지 거론되면서 북핵 문제를 다룰 외교·안보 라인이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WP는 "백악관 관리들이 공포와 불확실성에 사로잡혀 대통령의 결정만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WP는 이날 이 사안을 잘 아는 5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트럼프 철강 관세폭탄, 동맹국엔 안 터질 것"

16.03.20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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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커들로〈사진〉 신임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장담하건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일괄 관세에서 전체 유럽 국가들도 결국은 면제될 것이고 아시아의 미국 동맹국들도 모두 면제받을 것이라는 데 돈을 걸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15일(현지 시각) 미국의 소리(VOA) 중문판이 보도했다.VOA에 따르면 커들로는 지난 11일 미 뉴저지 지역 라디오방송인 AM970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를 대상으로) 일괄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었지만 캐나다와 멕시코가 제외됐고 호주도 면제 대상국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

[팔면봉] 대선 때 '호남의 정치적 아들'이라 했던 文 대통령, 이번엔 "부산의 아들"… 외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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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때 '호남의 정치적 아들'이라 했던 文 대통령, 이번엔 "부산의 아들"…. 선거철이 오긴 온 모양. ○ 강원랜드 부정 채용자 일괄 해고 움직임에 노조 “옥석 가려달라.” 黑白 사이에 수많은 色이 존재한다는 호소. ○ 틸러슨 날린 트럼프, 맥매스터도? ‘어른들의 축’ 다 쫓아내면, 애들로 북핵 해결하겠단 얘기?

검찰 "MB 부부, 다스 법인카드 10년간 4억 사용"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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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자동차 부품 회사 다스의 법인카드를 썼던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았던 회사다.검찰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부부는 2007년까지 10여 년간 다스 법인카드로 4억원이 넘는 돈을 결제했다고 한다. 법인카드는 주로 백화점이나 해외 면세점 등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카드 발급도 이 전 대통령 측이 먼저 요구했다고 한다.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한 지난 14일 이 카드 사용 내용을 조사했으며 이 전 대통령도 카드를 쓴 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

분열된 보수, 서울 교육감 후보도 못 찾아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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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보수·진보 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진보 진영은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하나의 기구가 단일화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반면, 보수 진영의 경우 부산·대구 등에서는 단일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도권에서는 단일화 기구 자체가 난립하는 양상이다. 보수 진영에선 "이대로 가면 또다시 후보 난립으로 패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서울교육감 후보 못 찾는 보수현재 수도권에선 보수 진영 교육감 단일화·추대 기구로 '좋은...

[Why] 대치동 중2에게 봄은 '잔인한 계절'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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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부터의 꽃소식이 화사하다. 곧 거리 곳곳이 매화를 시작으로 벚꽃과 목련, 개나리와 진달래로 물들 것이다. 그러나 상위 0.1％ 대치동 중2에겐 화사한 봄날이란 없다. 그들은 이 계절을 '악마의 시간'이라고 부른다. 왜 그럴까?"아침에 깨울 때가 가장 안쓰러워요.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쓰러져 잠든 아이를 달래가며 깨우고, 축 늘어진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뒷모습을 지켜보며 하루를 시작하죠." 고3 학부모 얘기가 아니다. 영재고, 과학고를 준비하며 학원 다니는 대치동 중2 우등생 학부모 얘기다.이들의 하루 일과를 살펴보자. 학...

[Why] 공교육 살리는 '에듀테크' 아시나요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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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디지털 교육을 제대로 해보고 싶었어요. 컴퓨터와 IT로 수업하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학습 효과도 있었죠. 하지만 실제 교실에선 보여주기식으로 진행되기 일쑤였습니다. 고위공무원이 오는 공개수업에서 IT 교육 시연을 하면, 다음 날부터는 밀린 진도를 따라잡기 위해 주입식으로 가르칠 수밖에 없었어요."스타트업 창업자 조현구 대표 이야기다. 서울교대 컴퓨터교육학 석사인 조 대표는 교육과학기술부 스마트교육 선도위원으로 활동한 'IT 전문' 교사였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친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IT 교육으로 '공부는 신나게, 학교생활...

[오늘의 날씨] 2018년 3월 17일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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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주말… 오늘 오전까지는 세찬 바람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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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전망이다.기상청은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18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서해안, 전라도, 제주도는 18일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17일 오전까지는 평년 최저기온(영하 2.4~영상 5.1)을 밑도는 데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도로 예상되는 것을 비롯해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영하 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오후에는 차차 기온이 올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평년과 ...

[Why] 국회 비서, 그녀들은 왜 거절하지 못했나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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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회에서 일하고 있는 A입니다. (중략) 보좌관인 그 사람과 직장 상하 관계로 묶이기 시작한 뒤 장난처럼 시작된 성폭력이 일상적으로 반복됐습니다. '뽀뽀해달라', '엉덩이를 토닥토닥 해달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부터, 상습적으로 제 엉덩이를 스치듯 만지거나 팔을 쓰다듬는다거나, 제 가슴에 대한 음담패설까지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발언이 계속됐습니다."지난 5일 국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현직 비서의 실명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글이 올라왔다. 이날은 김지은 충남도 정무비서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

[Why] 아침 6시반 토스트 반 조각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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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30분이 되면 조반을 먹는다. 아는 사람들은 혼자 지내면서 왜 그렇게 이른 시간에 식사를 하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내게는 이유가 있다. 최근에는 우리 사회에도 조찬 모임이 많아지는 추세다. 바쁜 사람들이 아침 시간을 이용해 모임을 갖는다. 나는 그런 모임에 강사로 초청받는 일이 있기 때문에, 나름 책임을 감당하려면 습관을 살려둬야 한다.조반의 내용은 지난 50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다. 우유 한 잔, 계란 하나, 토스트 반 조각, 호박죽 조금, 과일, 커피 반 잔이면 된다. 90세를 넘기면서부턴 그 양이 조금씩 줄고 있으...

[Why] "우리가 박태준 수입할까" 일본 제철소에 간 덩샤오핑이 말했다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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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은 1927년 부산 동래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 부모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 기계공학과에 입학했으나 해방을 맞아 조국으로 귀환했다. 1948년 육군사관학교 6기생으로 입학해 소위로 임관했는데, 사관생도 시절 제1 중대장이 박정희 대위였다. 그렇게 맺어진 두 사람의 인연은 포항제철로 꽃을 피워 열매를 맺었다. 포항제철이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제철업에 꿈을 품고 있던 박정희에게 박태준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꾼이었고, 박정희는 박태준을 전적으로 밀어줘 누구도 군소리를 못 하게 했다. 나도 두서너 번 ...

[Why] "왜 연극계에 미투 폭로가 많냐고요? 잃을 게 없으니까… 정치권은 더 썩었을 것"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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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참담해요."배우 손숙(74)은 시선을 창밖으로 돌렸다. 연극계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비명이 쏟아져 나왔다. 이윤택·조민기·조재현·오태석·윤호진·김석만·한명구·오달수·최용민·최일화·이명행…. 성추행·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은 이름난 연출가이거나 낯익은 배우였다. 경찰 소환을 앞둔 조민기는 지난 9일 피해자들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손숙은 50년 넘게 연극을 중심으로 영화·드라마에서 숱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 배우다. 라디오 '여성시대'를 10년간 진...

[Why] "좋은 판결, 판사 소통 능력에 달려… AI가 대신할 수 있겠나"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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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청와대 청원 코너에는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더는 없도록 인공지능(AI) 판사 도입이 시급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판사 불신 시대. AI가 이를 해결할 수 있을까.실제로 미국 뉴저지 등 일부 주에서는 재판 전 피의자의 보석 여부를 결정할 때 AI를 사용한다. 피의자의 나이와 전과 경력 등 위험 요소를 기반으로 판단하는데, 편견을 줄 수 있는 인종·성별·옷차림·주소지 등은 배제한다. 판사의 선입견 때문에 부당한 결정이 나오는 걸 막기 위해서다. 2013년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2030년까지 판사라는 직업이 AI에 밀려 사...

김동구 이사장, 한양대에 10억원 기부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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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 디케이킴(D K Kim)재단 이사장이 한양대에 발전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한양대에 재학 중인 저개발 국가 유학생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미국에서 유통업으로 성공을 거둔 김 이사장은 재단을 설립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안현호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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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호 한국산업기술대 제7대 총장이 15일 취임식을 가졌다. 지식경제부 제1차관, 단국대 석좌교수,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지냈다.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김동기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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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학술원은 16일 총회를 열고 김동기(84·경영학·사진) 고려대 명예교수를 회장으로, 박상대(81·분자유전학) 서울대 명예교수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신임 김 회장은 고려대 교수, 경영대학장과 한국경영학회장을 지냈다.박 부회장은 서울대 교수,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

'육상의 전설' 패라·볼트, 축구로 맞붙는다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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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육상의 두 영웅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32·오른쪽)와 영국의 모하메드 패라(35·왼쪽)가 우정의 축구 대결을 펼친다. 유니세프는 오는 6월 1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세계 올스타팀과 잉글랜드 올스타팀이 맞붙는 자선 축구 행사를 연다. 볼트는 세계 올스타팀 주장을 맡았다. 육상 100m와 200m에서 3연속 우승하는 등 세 번의 올림픽(2008·2012·2016)에서 금메달 8개를 따낸 볼트는 2017년 은퇴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광적인 팬으로 유명한 볼트는 현역 육상 선수 시절에도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트럼프 대통령 장남 부부, 합의 이혼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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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72)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1·오른쪽)와 그의 아내 바네사 트럼프(41·왼쪽)가 합의 이혼을 발표했다고 15일(현지 시각)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트럼프 주니어 부부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12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우리에겐 5명의 아름다운 자녀가 있고, 자녀들은 우리의 최우선순위로 남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맏딸 카이 메디슨 트럼프(11)를 비롯해 3남 2녀를 뒀다.뉴욕포스트는 부부의 지인들을 취재해 "트럼프 주니어의 잦은 사냥...

'홍콩 최고 부자' 리카싱, 경영일선 은퇴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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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고 부호인 리카싱(李嘉誠·90·사진) 청쿵(長江)그룹 회장이 오는 5월 은퇴한다.리 회장은 16일 홍콩에서 열린 지난해 실적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5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회장 및 모든 경영자 직위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장남 빅터 리(53)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했다. 리 회장은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청쿵그룹을 일구고 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것은 크나큰 영예였다"고 감회를 밝혔다.1928년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潮州)에서 태어나 12세에 가족들과 홍콩으로 피란 온 그는 15세부터 철물점 직...

'행복 편지'로 월요병 날려주는 변호사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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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여행길이라고 생각하여도 좋고 아니면 저처럼 운명과의 복싱 경기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생이 무엇일까' 늘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2016년 10월 10일)"사람은 선할까요? 악할까요?(…) 분명한 건 도덕적인 신의 존재가 사람들을 좋은 행동 쪽으로 움직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올해 3월 12일)조근호(59) 법무법인 행복마루 대표변호사가 매주 월요일 이메일로 보낸 편지 내용 중 일부다. 그는 2008년 3월 대전지검장 부임 직후부터 '조근호의 월요편지'라는 제목으로 후배 검사와 검찰 직원들에게 이메...

[인사] 국토교통부 외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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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항공산업과장 박명주▲보건복지부▷사회복지정책실장 배병준▷보건의료정책실 공공보건정책관 윤태호▷연금정책국장 류근혁▷대변인 김헌주▷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부장 박금렬▷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장재혁▲중소벤처기업부▷벤처혁신기반과장 정기환▷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배창우▲공정거래위원회◇과장급▷기업결합과장 황윤환▷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과장 심재식▷고용노동부 한용호▷위원장 비서관 권순국▲국민권익위원회▷민간협력담당관 강선아▷경제제도개선과장 김정대▲서울대▷감사 이병률▷보건진료소장 김지원▲조선영상비전▷대표이사 김홍진 &nbs...

[부음] 강민희씨 별세 외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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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별세, 권혁진·권희정 권소아청소년과 원장·권희재 모친상, 신동엽 前 경성대 교수·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장모상, 이승주 삼일회계법인 CF본부 차장 외조모상=16일11시1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7시, (02)3010-2232▲김덕복 별세, 이경혁·이재혁·이우진·이금복·이옥숙 모친상, 박종수 삼진어묵 사장 장모상=15일18시35분 서울산보람병원, 발인 18일8시, (052)254-0444▲김옥선 별세, 송영범 서울교통공사 부역장·송영국 강동구청 계장·송영매·송영미 모친상, 최경룡·최영훈 동아일보 논설위원 장모상=16일1...

연명의료 중단 40%는 가족 동의로 결정

16.03.20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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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연명의료결정법(일명 존엄사법) 시행 이후 연명 의료를 중단·유보한 방식 가운데 가족 전원 합의로 결정된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윤성 국립생명윤리정책원장은 16일 대한의사협회 등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지난 2월 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1582명이 연명 의료를 유보·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방식 중에서 가족 전원의 합의에 따른 경우가 623건(39.4%)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 2인 이상이 '평소 환자가 연명 의료를 받길 원하지 않았다'고 일치된 진술을 한 경우가 388건(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