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역투하는 롯데 선발투수 레일리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이웃에게 '양잿물'을 '묵'이라고 속인 혐의(과실치상)로 A(71·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40분께 광주 한 방앗간에서 이웃 B씨에게 양잿물을 묵이라고 속이며 "먹어보라"고 말해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다. 손가락으로 양잿물을 찍어 맛을 본 B씨는 구토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B씨는 기도 화상 진단을 받고 경찰에 진정서를 냈다. 경찰은 B씨의 진정 내용을 토대로 실제 양잿물이 맞는지, A씨가 어떤 의도로 먹어볼 것을 권유했는지 등을 조사한 뒤 구체적인...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6위)이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1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8강에서 페더러에게 0-2(5-7 1-6)로 졌다. 지난 1월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4강에서 페더러와 첫 맞대결한 정현은 1세트를 1-6으로 내준 후 2세트 게임 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발바닥 부상 탓에 기권했다. 발바닥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2월 말 델레이비치 오픈에서 복귀전...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6위, 한국체대)이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49일 만의 리턴매치서 설욕에 실패했다.정현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8강전서 페더러에 0-2(5-7 1-6)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