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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й
2018

Новости за 28.05.2018

발목 삐끗, 발바닥이 시큰… 정확한 초기 진단이 중요

Chosun Ilbo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발바닥에 작은 뼈가 자랐다며 족저근막염 가능성으로 베트남전 징집에서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발바닥 병은 세계적인 가십거리이다.아랍에미리트에서 온 샴사 여사는 발목과 엄지발가락의 통증으로 미국의 유명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았다. 하지만 발바닥 통증으로 전 세계를 헤메다 한국에서 치료를 받은 엄마의 소개로 결국 안강병원을 찾았다. 최근에는 무릎이나 발의 문제로 안강병원을 찾는 아랍환자들이 늘고 있다. 쿠웨이트에 있는 안강병원에도 쿠웨이트뿐 아니라 아부다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

첨단 인프라 활용해 리더 양성… '과학 한류' 전파

Chosun Ilbo 

에티오피아 정부부처 보좌관인 모하메드 압둘라만(Mohammed Abdurahman)씨,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연구소 연구원인 부이 바 친(Bui Ba Chinh)씨, 중국 토양 및 수질 보호 연구기관 연구원 커 칭보(Ke Qingbo)씨 등은 각국 과학기술분야 리더로 활약하는 이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과학기술의 메카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연구 경험을 쌓았다는 점이다. 이들은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소의 첨단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연구 역량을 키웠다. 이어 모국에 돌아가 다양한 과학기술분야에서 연구를 주도하고...



중년층의 깊게 패인 미간주름… 새 살 만들어 흉터없이 해결

Chosun Ilbo 

미간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중년층이 늘고 있다. 미간주름은 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에 비해 인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동안 미간주름을 펴기 위해서는 보톡스나 필러 시술이 시행됐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미간을 찡그리는 버릇이 있다면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미간주름의 원인 근육인 추미근을 절단하거나 추미근을 움직이게 하는 운동신경을 절단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이미 피부가 접혀 주름이 깊은 경우 펴기 어렵다. 절단된 신경이 다시 연결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추미근의 운동신경은 말초신경이라 하루에 0.5mm씩 자라기 때문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리노베이션 추진… 4차산업혁명 선도한다

Chosun Ilbo 

우리 국토의 중심부에 자리한 대전은 과학도시이자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다. 1905년 경부선, 1914년 호남선 철도가 잇따라 개통된 이후 도시 규모가 팽창하면서 급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인접한 세종시가 집중 개발되면서 인구가 세종시로 유출되는 등 상대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다. 대전은 전체 인구의 30%(45만 7000여명)가 청년으로 특·광역시 중 세번째로 청년 비율이 높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서울 및 광역시별 청년고용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7개 도시 가운데 청년 실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14...

"돈 되는 강한 지식재산 창출…관련 사업화를 촉진시켜 좋은 일자리 만들 것"

Chosun Ilbo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총성 없는 지식재산 전쟁이 치열하죠.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할 지식재산 분야 행정 혁신에 매진하고 있습니다."성윤모(55) 특허청장은 "지식재산 강국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식재산 분야 제도 정비, 인력 양성, 시스템 개발을 통해 지식재산 선진 5개국 반열에 올랐다. 1999년 세계 최초로 온라인 기반 특허행정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적원조(ODA)로 몽골과 아제르바이잔, 아프리카 지역지식재산권기구(ARIPO) 등에 한국형 특허시스템을 무료 보급하는 등...

5년간 기업 800개 유치 목표… 올해 일자리 5만3900개 만든다

Chosun Ilbo 

대전시는 지난 40여년간 과학기술 및 경제 발전을 뒷받침해온 대덕연구개발특구에 대한 리노베이션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경제 및 기술 혁신을 이끌 성장거점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시는 또 청년 자립을 돕는 '청년희망통장',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는 '두드림(Do Dream)프로젝트' 등 청년 취업난 돌파를 위한 일자리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대덕특구 체질개선 추진 4차산업혁명 전초지기로1970년대부터 조성된 대덕연구개발특구 면적은 6700만여㎡에 달한다. 대덕연구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북부 그린벨트지역도 ...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네" 루테인·아스타잔틴 섭취하세요

Chosun Ilbo 

사람의 신체 중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곳이 바로 눈이다. 60대 이후부터는 눈 건강을 위협하는 안질환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최근에는 황반변성 환자가 중노년층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다. 황반은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으로, 시세포의 대부분이 모여있어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황반변성은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황반변성 환자는 2011년 9만1000명에서 2016년 14만6000명으로 5년간 61.2% 증가했다. 이는 매년 평균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황반변성...

"컨디션이 안 좋네"… 피로 회복에 도움되는 줄기세포

Chosun Ilbo 

건강관리에 관심 많은 중·장년층은 특별히 아픈 데가 없을 때도 병원을 찾는다.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항(抗)노화 치료를 받기 위해서다. 요즘 이들이 주목하는 건 '줄기세포 치료'다. 줄기세포는 새로운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다. 이를 정맥주사로 주입하면 죽은 세포를 대체하는 세포로 자라나 신체 기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될 수 있다.조찬호 청담셀의원 대표원장에 따르면 줄기세포를 그대로 링거로 정맥에 주사하면 줄기세포에 든 ▲SDF-1α ▲PDGF ▲TGF-β1 ▲VEGF 등 성장인자가 체내로 들어온다. 조 원장은 ...

처진 눈꺼풀… 잘라내지 않고 젊은 눈매로 만들 수 있어

Chosun Ilbo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처진 눈꺼풀(상안검)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노화가 진행되면 가장 얇은 피부로 이루어져 있는 눈 주변이 쉽게 처지고 늘어진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처진 눈꺼풀 때문에 피부가 짓무르거나 피부염이 발생하고 시야를 방해하는 등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상안검 증상은 마사지나 화장품 등을 이용한다고 해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외관상의 문제와 더불어 기능적인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상안검 수술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간혹 상안검 수술을 쌍꺼풀 수술과 혼동하는 경우가...

산림정책, 자원에서 사람중심으로… 2022년까지 일자리 6만개 창출

Chosun Ilbo 

숲에 가면 누구나 숨이 확 트인다. 숲은 경제적 자원일 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산림이 주는 대기 정화, 수원 함양, 생활환경 보전, 생물다양성 보존, 휴양서비스 등 공익기능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경제가치로 환산한 결과, 126조원에 이른다. 우리나라 산림은 전 국토의 63%다. 지난해 ㏊당 입목 축적량은 1990년대 38.36㎥ 보다 5배 가량 늘어 150.24㎥로 높아졌다. 한국전쟁 이후 황폐화된 숲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이룩한 우리 산림녹화 성공사례는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산림비율은 OE...

아마존의 신선함이 그대로! 셀레늄 1일 권장섭취량 충족

Chosun Ilbo 

종근당건강의 어스투어스(EARTH to US)가 '브라질너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브라질너트에는 필수 미네랄 성분인 셀레늄(Se)이 풍부하다. 셀레늄은 항산화 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인은 셀레늄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토양의 셀레늄 함유량에 따라 같은 종류의 채소, 곡류라 하더라도 셀레늄의 함유 농도가 다르다. 우리나라는 셀레늄 함량이 낮은 화강암과 현무암이 전국토의 70%를 이루고 있어,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셀레늄이 다른 나라에...

셀레늄 부족땐 알츠하이머病 걸릴수도… 나이들수록 꾸준히 섭취해야

Chosun Ilbo 

셀레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필수 영양소다. 항산화 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고, 그 속도를 늦추는 데 기여한다고 알려졌다.◇셀레늄,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셀레늄이 우리 몸에 필요한 이유는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 때문이다. 호흡하는 과정에서 체내에 생성되는 활성산소는 노화 및 각종 질환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체내에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생성되면 세포나 조직을 망가뜨려 기능을 잃게 하고 재생을 막는다. 또 세포 내 DNA·지질·단백질을 손상해 면역력을 떨어뜨리...

스마트폰에 위협받는 눈 '루테인'으로 관리하자

Chosun Ilbo 

PC, TV,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눈은 한번 나빠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이 침침하고 초점이 흐릿해짐을 느낀다면 더 늦기 전에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루테인과 지아잔틴으로 눈 건강관리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의 중심부에 있는 황반의 구성 성분이다. 황반은 망막 내 시상세포가 밀집된 곳으로 눈 시력의 90%를 담당한다.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 밀도가 노화로 인해 감소하면 눈이 침침해지고 흐릿하게 보인다. 건강한 황반을 유지하기 위해선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께 섭취...

Новости России
Москв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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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흐름에 흔들리지 않도록… 좋은 입지·설계 주력"

Chosun Ilbo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한 중견 종합건설사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52위로 주택, 건축, 부동산 개발 등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금성백조는 내실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좋은 입지에 명품 아파트 등을 공급하는데 공을 들인다."20~30년 후를 보고 입지를 정합니다. 좋은 위치에 잘 지은 집은 부동산 경기 흐름에 좌우되지 않고 꾸준히 고객들의 선택을 받죠."정성욱 회장은 "좋은 입지와 디테일한 설계에 힘쓰고, 혼신을 다해 시공한다"고 말했다. 금성백조의 공동주택 브랜드 '예미지(藝美智)'는 '예술적 가치와 지적 ...

한방 좌약·약침·좌훈 요법… 불임 치료에 도움

Chosun Ilbo 

최근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불임·난임을 겪는 부부가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난임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4년 12만 7000명에서 2014년 21만 5000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22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부부의 약 15%에 해당한다.◇건강한 임신·출산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받아야정명주 강남 경희보궁한의원장은 결혼 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몸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여성에게 나타나는 질병은 많은 부분 자궁·난소와 연관되어 발생하고, 불임의 경우 자궁·난소의 건강상태와 직...

시니어 요양의 품격… 질환별 1:1 맞춤 재활 제공

Chosun Ilbo 

큰 수술을 받거나 고령으로 쇠약해진 환자들에게는 일정 기간 머물며 건강을 회복할 재활 전문 센터가 필요하다. 불편한 몸으로 매번 병원에 가기 어렵고 가족들에게도 각자 생활이 있어 환자를 돌보기 쉽지 않아서다. 경기 분당에 위치한 헤리티지 너싱홈은 높은 수준의 생활·요양·간호 서비스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토털 케어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건강 증진을 위한 토털 케어 시스템…통합 간병인 병동·이동 서비스 제공헤리티지 너싱홈은 대지 면적 6570㎡(1990평)에 240실을 운영하는 대형 요양원이다. 보바스기념병원과 함께...

국내 원천기술로 암 조기 진단 가능한 '액체생검 진단키트' 개발

Chosun Ilbo 

최근 액체생검((Liquid Biopsy)이 새로운 암 조기진단의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과 수술을 거쳐야 하는 기존의 조직생검에 비해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편리함이 강점인 신기술이다. 병변 조직이 아닌 혈액으로 암진단을 하는만큼 얼마나 정확도가 높으냐가 액체생검 진단키트의 신뢰성을 좌우한다.유전자 검사 전문 바이오기업 진캐스트(CEO 백승찬, CTO 이병철 연구소장)가 최근 암진단 정확도를 극대화한 액체생검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진캐스트는 지난해 12월 삼성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스파크랩 10기 데모데이에서 조기암 검진...

줄기세포 치료, 더 이상 외국행 비행기 타지 마세요… 국내서 추출·보관·시술까지!

Chosun Ilbo 

줄기세포 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 도쿄(東京)나 오사카(大阪)로 날아가는 한국인 환자가 늘고 있다. 고(高)농도로 증폭 배양한 줄기세포를 체내에 주입해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주입한 줄기세포는 기존 세포를 대체해 특정 질환을 치유하거나 신체 기능이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본은 줄기세포 배양 과정의 안전성만 검증하고 나머지는 의사와 환자에게 판단을 맡긴다. 이 때문에 암(癌)·난치병 환자들도 줄기세포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다. 한국은 대규모 임상시험으로 약효까지 입증한 뒤 승인한다. 그러나 큰 규모로 임상시험을 하려면 수십억...

50개국 1500명 유학생… 글로벌·특성화 대학 자리매김

Chosun Ilbo 

"수분 증발을 막고자 화학반응을 활용해 표면에 막을 입힌 과일이죠. 이것은 단백질과 섬유질을 이용해 만든 수국처럼 생긴 소스 거품입니다."지난 2일 우송대 조리실습실. 세계 10대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스페인 무가리츠 레스토랑의 셰프이자 분자요리의 권위자 안도니 루이스 아두리츠(Andoni Luis Aduriz)가 분자요리를 소개하자, 참석한 학생들은 숨을 죽인 채 눈을 떼지 못했다. 과학·창의·문화·건강을 강조하는 그는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로 창의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분자요리를 개척한 인물이다. 20년간 요리를 연구하면서 분자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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