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조만간 4차 방북할 예정이라며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지함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ABC뉴스 시사프로그램 '디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는 여전히 미국의 최우선순위라며 "그들이 진지함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볼턴 보좌관은 남북 간의 합의를 고려할 때 북한이 1년 안에 비핵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이 비핵화 합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