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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ктябрь
2018

Новости за 02.10.2018

제주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 1년에 한번 춘마서 같이 뛴다

Chosun Ilbo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조선일보·춘천시·스포츠조선·대한육상연맹 공동 주최)은 한국 마라톤의 대중화를 이끈 '풀뿌리 마라톤'의 성지다. 오는 28일(일) 춘천 의암호 순환 코스에서 펼쳐지는 '가을의 전설'엔 그 명성답게 500개 이상의 단체(5인 이상)가 출전한다.제주도청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는 10년 넘게 매년 춘천을 찾는다. 도르미는 '달리는 사람'을 뜻하는 제주 방언. 올해 춘천마라톤에 참가하는 도르미 회원 24명 가운데 22명이 풀코스(42.195㎞), 2명이 10㎞ 코스를 뛴다.지리적 제한 때문에 도르미는 공식적으로 1년에 ...

류현진, 4년만의 가을야구… 커쇼 이어 2선발 유력

Chosun Ilbo 

LA다저스가 2일 타이 브레이커(Tie Breaker)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5대2로 누르고 2013년부터 6년 연속 미 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에 등극했다.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로 직행, 동부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맞붙는다. 다저스는 올 시즌 승률에서 브레이브스보다 앞서 1, 2차전을 홈에서 먼저 치른다.후반기 다저스에서 에이스급 활약 중인 류현진은 2014년 이후 4년 만에 가을 야구를 하게 된다. 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이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6일 2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것으로 ...

롯데, SK 꺾고 플레이오프 불씨 살려

Chosun Ilbo 

롯데 자이언츠가 2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채태인의 역전 솔로 홈런과 전병우의 쐐기 득점에 힘입어 8대6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롯데는 5위 KIA 타이거즈를 향한 추격을 이어갔다. SK는 선발 투수 켈리가 6이닝 동안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과 마무리의 난조로 역전패했다.LG는 잠실 홈 경기에서 KT에 10대6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LG는 4회 구원등판한 고우석의 호투와 이천웅(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가르시아(3타수 1안타 2사구 2타점), 유강남(5타수 1안타 3타점) ...

끝 모를 터널같던 無名… '땀'으로 터널 뚫다

Chosun Ilbo 

[SK 한동민, 대졸 첫 40홈런]드래프트 외면받고 대학 진학 "미친 사람처럼" 연습 또 연습상무 2군서 홈런왕… 반전 계기… 데뷔 7년만에 풀타임 꿈 이뤄SK의 왼손 거포 한동민(29)은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 홈런으로 'KBO리그 최초 대졸 40홈런' 주인공이 됐다. 타점에서도 SK 좌타자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하며 KBO리그 역대 22번째로 '4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그의 불붙은 방망이는 인내와 노력의 상징이다. '대졸 선수'란 수식어부터 눈여겨봐야 한다. 야구계 최고 유망주들은 고교 졸업 직후 프로로 간다. 한국 ...

라이더컵 껴안고… 유럽, 달콤한 아침

Chosun Ilbo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파리 대첩'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7점 차 대승을 거둔 유럽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심각한 내홍에 휩싸였다.2일 유럽팀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다양한 영상과 사진 가운데 압권은 '라이더컵 다음 날 아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다.유럽 승리의 '일등공신'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연인처럼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우승 트로피를 안고 있던 몰리나리가 플리트우드를 깨우자, 플리트우드는 눈을 뜨면서 몰리나리에게 "얼마나 ...

"완벽한 스윙은 없다, 그 말이 나를 구했다"

Chosun Ilbo 

"유소연은 늘 성적이 꾸준한 프로라고 칭찬들을 해주셨죠. 그게 어느 순간 부담이 되더라고요. '톱10'에 들지 못하면 너무 괴롭고 자책에서 헤어나오질 못했어요."올해 여러 차례 아쉬운 표정을 짓곤 했던 유소연(28)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국가대항전인 UL인터내셔널 크라운 개막을 이틀 앞두고 2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를 하는 내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었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국가별로 4명씩 출전해 4일부터 나흘간 열전을 벌인다. 2개조로 나눠 사흘간 조별리그(포볼 매치플레이)를 벌인 뒤 상위...

"다음 생엔 '만인의 연인' 말고 내 엄마로 살아줘"

Chosun Ilbo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눈부시게 파랬다. 너무 빨리 져버린 한 송이 꽃을 위로하듯 새 한 마리가 애절히 울었다. 2일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서 열린 배우 최진실의 10주기 추모식. 그를 기억하려 어머니 정옥숙(73), 아들 환희(17), 딸 준희(15)와 개그맨 이영자(51), 정선희(46) 등 20여 명이 모였다.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폭풍의 계절' 등에 출연해 '만인의 연인'이란 타이틀을 얻은 최진실은 2008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일곱 살이던 꼬마 환희는 어느새 열...

캔디 같던 그녀, 멍투성이 '센 언니'가 되다

Chosun Ilbo 

살갗이 까지고 긁힌 아이를 먼저 알아보는 건 언제나 한 번이라도 다쳐본 사람이다. 11일 개봉하는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은 상처 입은 두 영혼이 눈을 마주칠 때 벌어지는 이야기를 아프고도 서늘하게 그려낸다. 상처 입은 주인공 중 하나가 그간 밝고 귀여운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배우 한지민(36)이라는 사실이 생경하고도 신선하다. 푸석한 머리카락, 메마른 피부. 담배를 쥔 앙상한 손…. 영화 속 '백상아'를 연기하는 한지민은 뜻밖에도 말라붙은 입술과 까끌한 각질로 관객을 마주한다. 상처와 불행이 그 얼굴에 고스란히 담겼다. 엄마...



"펄쩍 뛰고, 화상 채팅하는 BTS 보세요"

Chosun Ilbo 

신인 시절 영어 전용채널 아리랑TV에 자주 출연했던 방탄소년단(BTS)의 과거 영상들이 인기다. 유튜브에 올라 있는 BTS 초기 방송들은 조회 수가 수백만 건에 이른다.BTS의 신인 시절 영상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아리랑TV는 2일 자체 디지털 콘텐츠 유통 채널 'A+(플러스)'를 통해 BTS 리더 랩몬(RM·랩몬스터)의 활동상을 편집한 특집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는 2013년 방송에 나온 랩몬이 스냅백 모자를 거꾸로 쓴 채 영어로 "마이 네임 이스 랩몬"이라고 자신을 소개하...

[TV조선] 배우 김교순 그 뒷이야기

Chosun Ilbo 

TV조선은 3일 밤 10시 교양 프로그램 '시그널'을 방송한다.지난 6월 시그널을 통해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던 여배우 김교순의 뒷이야기가 전해진다. 1970년대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인기를 누렸던 김교순은 방송 당시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과거의 화려했던 외모는 온데간데없고 새하얀 얼굴에 과장되게 그린 진한 눈썹, 두껍게 칠한 새빨간 립스틱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펭귄할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던 것. 방송 이후 수많은 동료가 그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드라마 '만추'를 함께했던 맹만재 ...

이과 수학도 이젠 여학생이 더 잘해요

Chosun Ilbo 

전통적으로 남학생이 강했던 이과 수학에서도 여학생들이 남학생 성적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일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학생들은 표준 점수 평균에서 국어, 수학가(이과형), 수학나(문과형) 영역에서 남학생들보다 높았다. 남녀 학생의 표준 점수 평균은 국어 95.5·100점, 수학가 98·98.1점, 수학나 98.2·99.6점으로, 여학생들이 0.1~4.5점 높았다. 표준 점수 평균이 높다는 것은 학생들의 성적 평균이 높다는 뜻이다.올해 처음 9등급 절대 평가로 치러진 영어 영역...

"잠긴 도서관, 부실한 식당… 이런줄 모르고 왔다"

Chosun Ilbo 

"휴지 한 장 없는 화장실 쓰면서 등록금 다 내는 내 처지가 한심할 따름이에요. 고등학교 때 꿈꿨던 캠퍼스 라이프는 이게 아닌데…."지난달 11일 오후 기자가 경기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신경대에 들어선 시간이 딱 점심시간이었다. 학교 운동장 벤치에 혼자 앉아 삼각김밥을 먹고 있는 1학년 학생을 만났다. "학생 식당 말곤 학교 안에 밥 먹을 곳이 없어요. 4000원짜리 학식에 1000원 추가하면 돈가스 한 장을 더 주는데, 음식이 형편없어서…. 차라리 매점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편이에요."신경대는 올해 교육부가 진행한 '대학 기...

김동연 "9월 취업자수 마이너스 가능성… 가슴에 숯검댕"

Chosun Ilbo 

올 들어 급감하고 있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9월에는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정부에서 나왔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9월 고용이 마이너스로 갈 수도 있냐"는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답했다.지난해 연평균 32만명 증가했던 취업자 수는 지난 7월 5000명, 8월 3000명으로 증가 폭이 크게 둔화돼 '고용 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경제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된 통증"이라고 평가해 공분을 샀다. 9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마이너스를...

Новости России
Москва

Владимир Путин сенсационно получил ключевое признание от Н А Т О.


아마존,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로 인상

Chosun Ilbo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1만68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7달러25센트보다 두배 넘는 금액이다.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마존은 다음 달 1일부터 미국 내 모든 채용 인력에 대해 이같은 최저임금 인상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최저임금은 10만명에 달하는 명절 단기직, 임시직, 인력 소개 업체를 통해 채용되는 파트타임 등에도 적용된다.아마존은 그동안 막대한 수익이 발생함에도 창고에서 일하는 직원 등과 이익을 나누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아왔다.제프 베잊조스...

힙합그룹 에픽하이, 7년만에 YG엔터테인먼트 나왔다

Chosun Ilbo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7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는 2일 "에픽하이와 오랜 시간 상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국 힙합 대중화에 앞장 선 에픽하이는 2003년 데뷔했다. '평화의 날' '플라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에픽하이 리더 타블로(38)가 2011년 YG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YG와 에픽하이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듬해 다른 두 멤버인 DJ 투컷(37)과 래퍼 미쓰라진(35)도 YG와 전속계약을 하면서 에픽하이 모든 멤버가 YG 소속이 됐다.YG는 "멋진 음악과 함께 해 준...

LG, KT 꺾고 3연패 탈출…롯데 채태인 결승포

Chosun Ilbo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꺾고 5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11안타를 몰아쳐 10-6으로 승리했다.최근 3연패를 당했던 LG(66승 1무 74패)는 KT에 역전승을 거뒀다. 8위 LG는 5위 KIA 타이거즈(66승 68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LG 아도니스 가르시아는 4회말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천웅은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고, 유강남은 5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KT는 최하위(54승 ...

"아들 손잡고 걸음마"…'볼빨간' 김민준X최대철, 母 진심에 '눈물' [종합]

Chosun Ilbo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볼빨간당신' 김민준과 최대철이 부모님의 애틋한 정을 실감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2일 KBS2 '볼빨간당신'에서는 양희경과 두 아들, 김민준-최대철과 부모님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이날 양희경은 두 아들 한원균-한승현과 홍대 데이트를 즐겼다. 코인노래방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영자와 홍진경은 "장소가 너무 좁다. 보는 것만으로 답답하다"며 웃었다. 한승현은 뜻밖의 가창력을 뽐냈다. 양희경은 "둘째는 가수 될 줄 알았다. 공부를 그렇게 했으면 S대 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

"방송국=학교" '불타는 청춘' 김완선· 전유나 "출연자들 동창 느낌"[종합]

Chosun Ilbo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완선과 전유나가 90년대로 하나된 추억 토크를 펼쳤다. 2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광규, 김완선, 전유나가 저녁 식사후 모여앉아 과거를 회상했다. 전유나는 "당시 개인적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었는데도 만나면 반가웠다"며 김완선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김완선은 "방송국이 학교 같았고, 출연자들은 만나면 동창 느낌"이었다며 공감했다.김완선과 전유나가 함께 활동하던 당시 많은 쇼 프로그램에 겹치는 출연자들이 많았던 탓에 서로 얼굴이 익숙해 만남이 반가웠던 것. 김완선은"어릴 때 봐서 그런 ...

"MB정부 총리실, 민간인사찰 피해자 '구속기소' 하라고 경찰에 외압 행사"

Chosun Ilbo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사건을 조사하는 검찰이 2008년 이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쥐코’ 동영상을 올렸다는 이유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김종익 전 KB한마음대표 수사 과정에 당시 ‘국무총리실이 김씨를 구속 기소하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2일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은 김 전 대표를 수사했던 당시 서울 동작경찰서 수사팀장 신모씨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라’는 총리실의 압박이 있었다는 취지의 증언을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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