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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ктябрь
2018

Новости за 04.10.2018

[사설] 文 대통령 "기업이 일자리 만든다" 이 당연한 말이 뉴스가 되니

Chosun Ilbo 

올해 1~9월 편의점·패스트푸드점 등이 채용 공고를 낸 단기 아르바이트 구인(求人)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다. 1년 새 122만 개나 줄어들었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급속한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다. 아르바이트만이 아니다. 8월 청년 실업률은 10%대로 치솟아 19년 만의 최악을 기록했다. 구직 단념자는 올해 월평균 50만명을 넘었다. 실질 청년 실업률은 20%가 넘는다. 2030 연령층의 공인중개사 응시자도 1년 새 13%나 늘었다. 모두가 정상이 아니다.정부는 그동안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공공 일자리...

[윤평중 칼럼] 민주 공화정의 敵, 진리 정치

Chosun Ilbo 

한국은 '도덕 지향성 국가'다. 서울대에 8년간 유학했고 평생 한국 문명을 연구한 오구라 기조 교토대 교수의 흥미로운 가설이다. 물론 이는 한국인이 언제나 도덕적으로 살고 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국인이 도덕 지향적이라는 말은 모든 것을 도덕으로 환원하는 도덕 근본주의를 정치 투쟁 수단으로 삼는 오래된 마음의 습관을 가리킨다. 겉으로 나타난 도덕적 우위를 권력 쟁탈 도구로 사용하는 한국적 관행을 짚은 것이다. 이 점에서 문재인 정부는 사상 최대 수혜자다.문 정부는 선(善)과 정의(正義)의 구현자임을 자처하고 약자들의 편이라고 자...

황교안 "중도와 보수 역량 있는 분들이 힘 합쳐야"

Chosun Ilbo 

황교안〈사진〉 전 국무총리가 4일 "중도와 보수의 역량 있는 분들이 힘을 합쳐야 되지 않겠냐"고 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나라가 어려우니까 회복을 시키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모으고 키워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바른미래당과 당 외 인사를 아우르는 '통합 전대론'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황 전 총리도 비슷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황 전 총리는 전원책 변호사가 조직강화특별위원회로 영입된 것에 대해서도 "능력 있는 분들이 힘을 합치는 건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일각에서 ...

[만물상] 글쓰기의 달콤쌉쌀함

Chosun Ilbo 

글쓰기 강의를 맡은 첫 시간이면 늘 읽히는 글이 있었다. 어느 교수가 신문에 기고했다 퇴짜 맞은 원고다. 스크린에 띄워놓고 첫 문장만 읽으라 한 뒤 묻는다. "이 글이 뭘 주장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 분 있나요?" 아무도 없다. 무려 일곱 절(節)이 얽히고설킨 문장은 정작 주절(主節)의 주어가 없는 비문(非文)이다. 한 문장이 261자에 이르는, 장대하게 못 쓴 글이다. 첫 수업에 다들 '저 교수님보다는 잘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다. ▶글쓰기는 이래저래 괴로운 작업이다.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조카가 속상한 일이 있다고 했다. ...

전원책 "이번에 제대로 혁신 못하면 한국당 미래는 없다"

Chosun Ilbo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 확정된 전원책〈사진〉변호사는 4일 "당 쇄신은 사람 쳐내는 게 아니다"며 "가장 좋은 쇄신은 한 분도 쳐내지 않고 면모를 일신하는 것"이라고 했다. 전 변호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총선을 앞두고 이번에 제대로 혁신하지 않으면 한국당에 기회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변호사는 인적 쇄신의 대원칙과 관련해 "국정 어젠다에 대한 이해 없이 '나는 통치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는 사람이 있다면 사기꾼에 불과하다"며 "여기에 정직함과 결단력, 자기희생의 정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

[태평로] 자유 인권 비핵화를 말하면 反統一인가

Chosun Ilbo 

최근 청와대와 여권이 2014년 조선일보의 '통일이 미래다' 기획을 겨냥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통일은 대박이라고 했던 사람들이 정권 바뀌니 정반대 비난을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통일 대박론을 들고나왔을 때 '통일이 미래다' 시리즈로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했다. 같은 당 송영길 의원이 국회에서 "지금은 왜 이런 보도가 안 나올까요"라고 하자, 이낙연 총리는 "통일을 갈망했던 분들이 왜 평화는 한사코 반대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본지가 과거와 달리 통일에 반대...

'천안함·연평도' 치면 뜨던 김영철… 통일부, 사이트에서 삭제했다

Chosun Ilbo 

통일부가 최근 천안함 폭침(爆沈)과 연평도 포격 사건을 소개한 자체 웹사이트에서 이들 도발의 주범(主犯)으로 지목돼 온 북한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의 이름을 삭제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통일부가 남북 간 '대화 기류'를 의식해 북한의 눈치를 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통일부가 운영하는 '북한정보포털'에선 올 초만 해도 '1990~2000년대 북한 군사도발' 항목을 검색하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 관련 인물란에 김영철이 등장했다. 통일부 정치군사분석과가 작성한 이 자료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 비무장지대(DM...

[데스크에서] 불공정한 서울의 밤

Chosun Ilbo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은 경매 방식으로 수강 신청을 한다. 모든 학생은 똑같이 1000포인트씩 받고 원하는 과목에 포인트를 베팅한다. 이웃인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은 다르다. 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으로 수강자를 정한다. 어느 쪽이 더 공정할까. 미국 대학가의 오랜 논쟁이다.당직 근무를 마치고 자정 넘어 택시를 기다리며 '공정'을 생각한다. 택시 호출 앱이 한 시간째 배차 실패를 통보 중이다. 30분 걸리는 서울 영등포구 집까지 갈 길이 막막하다. 강남이나 분당 사는 동료는 5분 만에 짐을 싼다. 직관적으로 느낀다. '이건...



[이철민의 뉴스 저격] 브렉시트 6개월 앞… 사람 이동은 막겠다는 영국, 어림없다는 EU

Chosun Ilbo 

영국의 유럽연합(EU) 공식 탈퇴(Brexit·2019년 3월 29일)가 반년도 안 남았다.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후 양측 관계를 정하는 '탈퇴 협정' 협상을 1년 반 동안 벌였으나 진전을 보지 못한 상태다. 영국은 지난달 19~20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비공식 EU 정상회의에서 상품 교역은 지금처럼 자유롭게 하되, 국경을 넘는 사람과 서비스의 이동은 단속하는 이른바 '체커스(Chequers) 플랜'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EU의 27국 정상은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그래서 '합의 없는(no deal) 탈퇴' 전망...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24] 오사카성 함락의 교훈

Chosun Ilbo 

1615년 여름,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도요토미 히데요리(秀頼)를 제압하고 대망(待望)의 일본 통일을 완성한다. 양측이 결전에 들어간 것은 1614년 겨울이다. 도요토미군이 오사카성에서 농성(籠城)에 들어가자, 도쿠가와군은 요새 같은 성 방어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했다. 2대 쇼군인 삼남 히데타다(秀忠)가 무리하게 총공격을 감행하려 하자 노회(老獪)한 이에야스가 나선다.이에야스는 '피해를 최소화하며 이기는' 복안을 구상한다. 그해 여름 영국 동인도회사에서 입수한 컬버린포 4문과 세이커포 1문 등 신형 대포가 비장의 카드였다. 영국제 ...

[서진영의 CEO 명심보감] [19] 프라다 오너의 파격 변신

Chosun Ilbo 

마리오 프라다(Prada)가 191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창업한 프라다는 6년 후 이탈리아 사보이 왕실(Royal House of Savoy)의 공식 납품 업체로 지정되면서 사업 운(運)을 탔다. 그러나 1977년 손녀인 미우치아 프라다가 가업을 승계했을 당시, 프라다는 단 두 군데 매장을 가진 파산 직전의 회사로 전락해 있었다. 미우치아는 이 위기를 '자아작고(自我作古) 경영'으로 이겨냈다.'구당서(舊唐書)'에 나오는 자아작고는 '나로부터 옛것을 삼는다'라는 뜻으로, 옛것에 구애됨이 없이 모범이 될 만한 일을 자기(自己)부터 처...

폼페이오 "시간싸움 안 하겠다, 北비핵화 가져다 줄 제재 유지"

Chosun Ilbo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 시각)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시간 싸움을 하지는 않으려고 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경제 제재의 지속적 유지"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비핵화 시간표를 설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협상을 담당하는 국무장관도 비핵화의 장기전을 예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북한과 시간 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했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21년 1월까지 비핵화를 원한다는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다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 둘은 ...

[독자 ESSAY] 폐지 수거 할머니의 특별한 추석 선물

Chosun Ilbo 

추석 명절에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난생처음 받아 보는 귀하고 값진 선물이었다. 이런 귀한 선물을 날름 받아야 할지, 다시 돌려 드려야 할지, 죄송한 마음만 들었다. 허리가 활처럼 휜 팔순의 할머니가 힘겹게 4층 계단을 올라와 주고 가신 것은 달걀 한 판이었다."이 집 아저씨한테 너무 고마워서요." 달걀을 아내에게 건네주면서 할머니가 하신 말씀이었다. "아니, 뭘 이런 걸 가져오셨어요. 할머니나 드시지요." 아내가 화들짝 놀라면서 받지 않으려고 하자, 할머니께서는 "너무 보잘것없는 것이라 죄송하지만 그냥 받아주세요. 이 집 아저씨는...

北 최선희, 폼페이오 방북 직전 모스크바서 北·中·러 3자 회의

Chosun Ilbo 

북한은 4일 미국이 주도해 온 대북 제재에 대해 "조·미 협상의 진전과 조선반도 비핵화를 바라는 미국이 알아서 스스로 처리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는 결코 미국에 제재를 해제해 달라고 구걸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7일)을 앞두고 제재 해제를 공개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노동신문은 이날 논평에서 대북 제재의 유지·강화 방침을 밝힌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을 향해 "화해의 손길에 가시몽둥이를 내대고 있으니 이 얼마나 인사불성이고 무례·무도한 처사...

[조선일보를 읽고] 탈북민이 '타국민'이라니 외

Chosun Ilbo 

탈북민이 '타국민'이라니〈언론탄압 지적에 반박한 文대통령〉(9월 27일 A4면) 기사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은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탈북민을 탄압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북한을 떠나서 우리 한국으로 찾아오는 그런 타국민들에 대해서는 우리는 언제든지 환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때 문 대통령이 탈북민을 '타국민'이라고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헌법 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되어 있다. 북한 땅도 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이며, 그곳 주민들 역시 대한민국 국민으로 우리 정부가 보호할 의무가 있다. 대한민...

선거 앞둔 트럼프, 핵 신고 연기 수용땐… 北 CVID 물 건너간다

Chosun Ilbo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한에 대한 핵 리스트 신고·검증 요구를 뒤로 미루자고 우리 정부가 미국에 제안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는 종전 선언을 해주면 영변 핵시설을 폐기하겠다는 북한 측 제안을 사실상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북한 핵 신고·검증은 미국 등 국제사회가 추진해 온 비핵화 핵심 프로세스다. 그런데 이를 잠정 포기하자고 미국을 설득하고 있는 것이다. 강 장관이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한 것은 청와대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이 이를 받아들이느냐 아니냐에 따라 향후 북핵 문...

[독자 마당] '위장전입금지법' 차라리 폐기하라 외

Chosun Ilbo 

'위장전입금지법' 차라리 폐기하라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국회가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했다. 유 후보자는 인사 청문 과정에서 자녀 위장 전입 등의 의혹을 받았고 이에 대해 사과했다. 청와대는 "유 장관이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해명할 것은 해명했다"고 했다. 그러면 일반 국민도 위장 전입을 한 후 사과하면 면책(免責)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정부도, 고위 공직자도 지키지 않는 사문화(死文化)된 법이라면 국민에게 지키라고 더 이상 강요하지 말고 차제에 폐기하는 것이 맞는다.&nbs...

유은혜 부총리 국회 데뷔날, 자격 시비로 아수라장

Chosun Ilbo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임명장을 받은 뒤 처음 출석한 4일 국회 사회·교육·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은 여야 간 고성과 상호 비난으로 얼룩졌다. 여야 원내대표가 연단 앞에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고 하자 한국당은 "국민을 무시하고 임명을 강행한 대통령과 유 장관 본인이 자초한 일"이라고 받아쳤다.◇교육장관 '자격' 놓고 충돌첫 질의자로 나선 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유 장관을 향해 "(딸을) 위장 전입시킨 사람이 교육장관 자격이 있다고 보느냐"고 묻자 민주당 쪽에서 ...

강경화 "北에 核신고 요구는 뒤로 미루자"

Chosun Ilbo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보도된 미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한국은 미국에 북한 핵무기에 대한 신고 요구를 미루고, 협상의 다음 단계로서 북한 핵심 핵 시설(영변)의 검증된 폐쇄를 받아들일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강 장관은 유엔총회 참석 중 이뤄진 WP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핵) 리스트를 요구하는 것은 그 후 이어질 검증과 관련한 논란 속에 협상을 교착시킬 위험성이 있다"고 했다. 우리 외교장관이 '핵 리스트 신고·검증을 후순위로 미루자'고 공개 제안한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의 의중을 반영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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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초청한 10·4 행사, 사실상 노무현재단 행사인데… 수송기 띄워준 정부, 비용도 대신 내줄 판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노무현재단 전 이사장)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을 공동 대표단장으로 하는 민관(民官) 방북단 160명이 4일 10·4 선언 11주년 기념 공동 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訪北)했다. 정부는 원래 초청하는 쪽이 부담하는 게 관례인 방북단 체류 비용을 실비(實費)로 북측에 지급할 방침이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2억8000만원 범위 이내에서 행사를 치르는 것으로 지난 1일 (남북협력)기금 심의가 이뤄졌다"며 "(비용 지급은) 비용의 구체적인 내용, 세부 일정이 (북측과) 협의가 완료돼야 하기 때문에 ...

[찰칵!] 가을 향기 맡으며

Chosun Ilbo 

경북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를 찾은 시민들이 핑크뮬리 군락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억새의 일종인 핑크뮬리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분홍색으로 물든다. 아래 사진은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서 열린 코스모스 축제. ▶사진 투고는 picpen.chosun.com '#찰칵!' 또는 opinion@chosun.com

[팔면봉] 文 대통령 "좋은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드는 것." 외

Chosun Ilbo 

○ 文 대통령 "좋은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드는 것." 至當하고 옳으신 이 말씀 나올 때까지 1년 반이 걸렸네.○ 병원복 입고 지하철 탄 결핵 환자 탓에 승객들 전원 하차. 제 자식이 타고 있었으면 그런 행동 못 했을 것.○ 日 도쿄 의회, 한국 혐오 부추기는 '혐한 집회' 금지 조례 마련. 이런 게 일본이 '正常 국가'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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