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패 탈출, SK에는 어떤 의미가 될까.서울 SK 나이츠가 기나긴 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1대90으로 신승,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 이날 혼자 49점을 넣은 주장 김선형이 눈물을 쏟았을 정도로, SK에는 감격적인 승리였다. 다른 팀도 아니고, 디펜딩챔피언이 무기력하게 추락하는 모습에 SK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경기력 문제를 떠나, 어떻게든 연패를 끊어내야 분위기 반전이 이뤄질 수 있는데, 연패가 생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