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스튜디오에서 초등 남녀 탁구왕이 탄생했다. 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제3회 MBC SPORTS+ 어린이 탁구 왕중왕전(MBC플러스 주최, 한국초등탁구연맹 주관, 대한항공, 휠라, 타그로 후원)에서 남자부 권 혁(대전 동문초· 5학년 랭킹 1위), 여자부 박가현(영천 포은초·6학년 랭킹 5위)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자부 '탁구신동' 권 혁은 결승에서 한 학년 위인 김요셉(부천 오정초·6학년 랭킹 2위)을 세트스코어 3대1(11-7, 8-11, 13-11, 11-2)로 꺾고 우승했다. 권 혁은 8강에서 염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