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10명 중 4명이 내 집 마련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년층 주거 특성과 결혼간의 연관성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1일부터 2주간 만 25~39세 미혼남녀 3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미혼남녀 설문조사에서 ‘반드시 집을 소유해야 한다’는 응답은 45.1%였으며,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해 보인다’는 대답은 44%를 기록했다. ‘꼭 필요하지 않다’는 10.7%, 기타는 0.2%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