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세계 최강의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반다이크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모나코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 현장에서 열린 UE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올해 유럽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올해의 선수상' 발표 전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들이 먼저 선정됐다. 올해의 골키퍼 부문은 리버풀의 알리송, 올해의 수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