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овости за 24.09.2019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 국내 4번째 발병

24.09.2019 01:1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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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24일 오전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추가로 나왔다.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 양돈 농가가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전날 어미 돼지 3마리가 유산했다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곳은 경기도 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에서 6.9km 떨어져 있다. 어미 돼지 200마리를 포함해 돼지 23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첫 확진됐다. 18일 경기도 연천, 23일...

천안에서 유치원·초등생 13명 벌떼에 쏘여... 중상자 없어

24.09.2019 00:55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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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낮 12시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이 갑자기 달려든 벌떼에 쏘였다. 사고로 유치원생 7명과 초등학생 6명 등 총 13명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어린이들을 치료받도록 하고, 사고 현장에 있던 벌집을 제거했다. 다친 어린이들은 고통을 호소했지만 중상자는 없었다.

디즈니 CEO, "트위터 인수, 이용자 더러워서 포기했다"

24.09.2019 00:49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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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아이거(68) 디즈니 최고경영자(CEO)가 한때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인수하려 했었지만, "(이용자들의) 더러움(Nastiness)이 상상 이상이어서" 물러났다고 털어놨다.아이거는 23일(현지 시각) 회고록 ‘생애의 탑승’ 출간과 함께한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2017년 무렵 트위터 인수 계획이 있었다. 트위터의 파급력이 워낙 강렬해 디즈니가 인수한다면 우리 조직을 현대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디즈니가 트위터를 인수하는 일은 없었다. 아이거는 "문제는 우리가 떠맡아야 한다고 생각한 책임보다 떠...

文대통령·트럼프, 정상회담…비핵화 진전·동맹 강화 논의

24.09.2019 00:32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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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3차 북·미 회담 열리면 비핵화 새 질서 만들어질 것"트럼프 "北 핵실험 오랫동안 없었다…앞으로 많은 일 할 수 있어"트럼프 "北 단거리미사일 발사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트럼프 "한국은 미국의 최대 군사장비 구매국"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조만간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북미간 실무협상이 열리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27일 미국 출시

24.09.2019 00:17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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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7일(현지 시각)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를 미국에 출시한다고 CNBC, CNN 방송이 23일 보도했다.갤럭시폴드는 앞서 4월 26일 출시 예정이었지만, 화면과 힌지(경첩) 결함 논란으로 출시가 연기됐다. 이후 9월 6일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어 18일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4개국에 출시됐다. 출시에 앞서 진통을 겪었지만 초기 물량이 매진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미국에서 갤럭시폴드 판매는 이동통신사 AT&T가 맡는다. 당초 출시일인 4월 예약주문을 받았다가 연기 후 환불해줬던 T-모...

경기·인천·강원 돼지 48시간 이동중지명령... 돼지열병 차단 조치

24.09.2019 00:09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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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경기·인천·강원 지역에 돼지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사례가 3건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 공장, 출입 차량 등에서 돼지의 이동이 금지된다. 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전날 오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김포 농가에서는 돼지 1800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또 발생 농가 반경 3㎞ 이내 1375마...

메시, 호날두·판데이크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 등극

24.09.2019 00:05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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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를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통산 6번째 수상이다.메시는 24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에서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FIFA 올해의 선수 선정은 1991년부터 시작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진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공동 시상하다 2016년부터 분리됐다. 201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메시와 호날두가 각각 5번씩 상을 거머쥐며...

[민학수의 All That Golf]나이아가라 폭포 넘긴 ‘장타왕’ 앨런, 한국 거포들과 대결

24.09.2019 00:00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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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롱 드라이브 챌린지 25일 경북 선산 골프장서 개최… 김홍택, 김봉섭 등도 출전 골프 장타 전문 선수로 세계 최초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넘겨 화제를 모았던 모리스 앨런(38·미국)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거포들과 장타 대결을 벌인다. 무대는 25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골프장에서 열리는 ‘볼빅 롱 드라이브’ 챌린지다. 26일부터 나흘간 선산 골프장에서 열리는 KPGA 투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에 앞서 마련된 사전 행사다. 앨런은 2017년 월드롱드라이브(WLD) 대회에서 483야드를 때려 세계 최장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