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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ояб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22.11.2019

[한줄읽기] '미친 아담 3부작' 외

Chosun Ilbo 

●미친 아담 3부작(마거릿 애트우드 지음)=2019년 부커상 수상 작가인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디스토피아 소설. 환경파괴, 유전자 조작, 성형 중독 등을 소재로 한다. 민음사, 전3권, 1권 1만5000원, 2·3권 1만6000원.●한국 회화의 4대가(안휘준 지음)=원로 미술사학자이자 서울대 명예교수인 저자가 통일신라의 솔거, 고려의 이녕, 조선의 안견과 정선 등 네 화가에 대해 쓴 글들을 한데 모았다. 사회평론아카데미, 2만8000원.●기울지 않는 길(장재선 시집)="세월이 나를 밀고 와/아버지라는 이...

[장강명의 벽돌책]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불안

Chosun Ilbo 

얼마 전 '내 인생 최악의 실패, 최고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짧은 에세이를 한 편 청탁받았다. 어떤 상황을 가리켜 '인생의 최악'이라고 불러야 하는 걸까? 머리를 긁적이며 원고를 쓰는 동안 오쿠다 히데오의 736쪽짜리 소설 '최악'(북스토리)을 몇 번 떠올렸다.'최악'의 주인공은 세 명이다. 작은 철공소를 운영하는 가와타니 신지로, 은행의 젊은 여성 직원 후지사키 미도리, 그리고 대책 없이 사는 건달 노무라 가즈야다. 엄청난 악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선량하지도 않은, 내세울 것 없고 명민하지도 못한 인물들이다.이들의 처지는 ...

인공지능 못 따라가면 '디지털 먹잇감' 된다

Chosun Ilbo 

스마트팩토리로 경영하라|최두환 지음|허클베리북스|184쪽|1만8000원4차 산업혁명의 또 다른 이름은 '디지털 격변'이다. 앞으로 어떤 산업에 있는 회사라도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하면 도태된다.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곳의 격차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벌어진다. 기업들이 '디지털 포식자'와 '디지털 먹잇감'의 갈림길에 선 것이다.제조업 중추인 공장도 마찬가지다. 포스코ICT, KT 등에서 CEO를 지낸 저자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분석해 스스로 설비의 움직임을 개선하는 이른바 '스마트팩토리'의 중요성을 강...

조수가 대신 그린 작품…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

Chosun Ilbo 

미학 스캔들|진중권 지음|천년의상상|404쪽|1만8900원2016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조영남 그림 대작' 사건을 지켜보며 부글부글 끓던 저자가 책을 냈다. 그해 12월 검찰은 "저작권은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이 아닌 실행한 사람에게 있다"며 조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그렇다면 조수를 쓰는 데이미언 허스트, 제프 쿤스 같은 현대미술의 거장은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는 걸까? 미학자인 저자는 이 사건을 현대미술에 대해 몰이해가 빚어낸 소극(笑劇)이라고 본다.예술 영역에서 저자성(authorship)에 대한 관념은 수...

幕府는 네덜란드 배우고 하층민은 가톨릭 수용

Chosun Ilbo 

일본인 이야기|김시덕 지음|메디치|436쪽|2만원16~17세기 전국시대에서 에도시대로 넘어가는 일본의 근세사를 조명한다. 이야기는 네덜란드에서 시작한다. 덴하흐(헤이그) 국립기록보관소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세계' 전시회장에 내걸린 '전투 없이 거래 없다'는 구호를 보며 일본의 근세를 떠올린다. 1602년 설립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무역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거리낌없이 무력을 사용했던 무역 및 군사 집단이었다.네덜란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파푸아뉴기니까지 방대한 지역의 패권을 장악했지만 유독 동아시아에서는 군사력을 사...

카페·공원·도서관… 사람들이 만나도록 도시를 설계하라

Chosun Ilbo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에릭 클라이넨버그 지음|서종민 옮김|웅진지식하우스|372쪽|1만7500원분열과 그로 인한 파편화는 우리 시대의 삶을 규정하는 단어다. 세상은 소득·이념·세대·종교·인종에 따라 나뉘고 반목한다. 생애 미혼과 이혼, 사별 등으로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이 혼자 살고 있다. 65세 이상 미국인 4분의 1이 독거 노인이란 통계도 있다. 사회적 고립은 비만이나 흡연 못지않게 건강을 위협한다. 위험 수위에 이른 마약 남용과 자살, 고독사는 사회적 고립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라는 경고다. 뉴욕대 사회학...

어릴 때 학대받은 사람, 뇌졸중·심장병·암에 더 잘 걸린다

Chosun Ilbo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네이딘 버크 해리스 지음|정지인 옮김|심심|448쪽|1만9800원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뷰 아동 건강센터. 소아과 의사인 저자는 7세 디에고를 미심쩍은 눈길로 진단하고 있었다. 디에고는 키가 4세 어린이 평균의 중간치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성장 부진의 또렷한 이유가 파악되지 않아 어머니를 면담한 결과 저자는 디에고가 4세 때 아버지 친구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다른 환자 열 살 케일라는 아버지가 주먹으로 벽을 쳐 구멍을 하나 더 낼 때마다 천식이 재발했다. 마약...

"조선은 차라리 외국의 도움을 받아라"

Chosun Ilbo 

100년 전 영국 언론은 조선을 어떻게 봤을까?|최성락 지음|페이퍼로드|216쪽|1만5800원영국 이코노미스트는 170여 년 역사의 경제 주간지. 경영학 교수인 저자는 이 잡지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의 한국을 어떻게 묘사했는지 궁금해서 한국과 일본의 도서관을 뒤졌다. 이코노미스트의 당시 기사를 번역하고 해설을 붙인 결과물이 이 책이다."러시아와 일본의 이익이 극동 아시아에서 충돌하고 있다. 이해관계의 충돌은 결국 두 제국을 분쟁으로 이끌 것이다."이코노미스트의 이 기사가 놀라운 건 시점 때문이다.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하기 5년 ...



권력자는 약자에게 고백을 강요하는 사람

Chosun Ilbo 

육체의 고백|미셸 푸코 지음|오생근 옮김|나남출판|656쪽|3만2000원프랑스 사상가 미셸 푸코(1926~1984)의 유작(遺作) '육체의 고백' 한국어판이 나왔다. 푸코의 대표작 '감시와 처벌'을 지난 1994년에 번역 출간한 오생근 서울대 불문과 명예교수가 이번에도 유려한 솜씨로 옮겼다. '육체의 고백'은 저자의 타계 34년 만인 지난해 출간됐다. '성의 역사'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지식의 의지' '쾌락의 활용' '자기배려'에 이어 나온 이 책은 '육체'에 대한 '고백' 형식이 서양사에서 4~5세기 이후 기독교의 '고해성...

"죽음을 알았기에 삶의 작은 기쁨이 소중했다"

Chosun Ilbo 

닥터 셰퍼드-죽은 자들의 의사|리처드 셰퍼드 지음|한진영 옮김|갈라파고스|464쪽|1만8500원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죽은 몸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영국의 법의학자인 저자는 평생 2만3000구의 시신을 부검하며 그 이야기를 들었다. 사회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했지만 그의 내면은 참혹한 주검 앞에서 조금씩 소진돼 갔다. 한계에 달한 순간 절박한 심정으로 써내려간 자기 치유의 기록이다.2015년, 항공기 조종 면허를 가진 저자는 세스나기(機)를 몰다 당혹스러운 일을 겪는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도시가 산산이 조각나 흩어지는 환영(幻...

무능하거나 위선이거나

Chosun Ilbo 

지난주 개봉해 반짝 흥행 1위를 한 영화가 있습니다. '블랙머니'. 미국 사모펀드 론스타의 한국 외환은행 인수와 매각 사건을 다룹니다. 주지하다시피 사모펀드의 '먹튀'와 론스타의 한국 정부 제소(ISD·투자자와 국가 간 직접소송제도)라는 맞불은 현재 진행형이죠.영화는 조진웅이라는 배우에게 의협심 강한 검사 역할을 맡깁니다. 이후에는 명쾌한 선악 이분법이자 카타르시스의 향연이죠. 영화 속 악당은 상위 1% 경제 엘리트. 이미 수퍼 리치인데도 더 배를 불리기 위해 해외 펀드와 손잡고 서류와 회계를 조작합니다. 검사 조진웅을 제외하면 영...

리듬감 넘치는 은반의 커플

Chosun Ilbo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스테파노바(오른쪽)와 이반 부킨이 22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ISU(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6차 대회(NHK 트로피) 아이스댄스 종목의 리듬댄스 연기를 하는 모습. 스테파노바-부킨 조는 84.07점을 얻어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90.03점)조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23일엔 프리댄스 경기가 이어진다.

男핸드볼 내일 개막 "두산 독주를 막아라"

Chosun Ilbo 

두산의 아성은 얼마나 굳건할까. 24일 5개월간의 여정에 들어가는 2019~2020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6팀)의 관심사다.남자부 두산은 이번 시즌도 독주를 예고하고 있다. 세계적 스타 출신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018~2019 정규리그 20경기와 챔피언결정전 2경기를 모두 이기며 전승 통합 우승을 이뤘다. '1강 후보' 두산에 대적할 팀으로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SK호크스가 꼽힌다. 지난 챔피언전에서 두산에 패한 SK는 앞서 영입한 외국인 부크 라조비치(세르비아)에 이어 대만 국가대표 출신 판 응 치애를 불러들였다. ...

[스포츠 브리핑] 중앙대, 대학축구 U리그 첫 왕중왕

Chosun Ilbo 

중앙대가 22일 원주 상지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9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상지대를 꺾고 2008년 대회 출범 후 첫 정상에 올랐다.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도 풀었다. 중앙대는 연장까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중앙대 이동진이 최우수선수, 이준호는 득점왕(4골)에 올랐다.

내 이름처럼 '혁혁한 야구' 보여주마

Chosun Ilbo 

서울 고척돔의 프로야구 키움 감독실 안에 놓인 화이트보드엔 '가장 고치고 싶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등 여러 가지 질문이 적혀 있었다. 손혁(46) 신임 감독이 요즘 선수들과 일대일 면담을 하면서 물어보는 내용이다. '답변을 글로 정리해 달라'는 과제도 내줬다. 내년 봄 트레이닝 캠프에 앞서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훈련 목표를 확실하게 정하자는 취지라고 한다. 손 감독은 21일 인터뷰에서 "선수의 기량을 발전시키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옳은 방향에 대한) 믿음을 주는 게 먼저"라고 했다. 선수에게 기술적인 문제점이 보인다고 해서 무조...

김광현, 메이저리그 두 번째 노크

Chosun Ilbo 

SK 좌완 투수 김광현(31·사진)이 두 번째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다. 2021시즌이 끝나야 다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을 수 있지만, 구단 측의 허가를 얻어 자유로운 신분으로 풀렸기 때문이다.SK는 22일 "여러 차례 내부 회의를 하면서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미칠 파장, 팀 경기력 저하 우려 등을 고민했다"면서 "김광현이 2007년 입단 이후 올해까지 13시즌 동안 4차례 팀 우승을 이끈 높은 공헌도, SK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팀에 대한 강한 애정, SK 출신 첫 메이저리거 탄생에 대한 팬들의 자부심 등을 감안해 결정...

롯데는 샘슨·마차도, NC는 라이트·알테어

Chosun Ilbo 

프로야구 롯데가 22일 새 외국인 선수로 우완 투수 아드리안 샘슨(28·총액 83만9700달러)과 내야수 딕슨 마차도(27·총액 60만달러)를 영입했다.샘슨은 올해 MLB(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35경기에 나서 6승8패(평균자책점 5.89)를 기록했다. 마차도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27(2홈런 37타점), 올해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에서 타율 0.261(17홈런 65타점)을 올렸다. 유격수 수비에 능해 롯데 내야진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NC는 이날 우완 투수 마이크 라이트(29), 외야수 애...

Новости России
Москва

В филиалах АО "Желдорреммаш" прошли мероприятия ко Дню защиты детей


손 껴안은 모리뉴 "토트넘 선수들, 내겐 최고 선물"

Chosun Ilbo 

"토트넘엔 좋은 선수들이 많다. 나에겐 최고의 '선물'이다."'스페셜 원(Special One)' 조제 모리뉴(56·포르투갈)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으로 처음 팬들과 만난다. 23일 오후 9시 30분 웨스트햄과 펼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가 데뷔전이다. 22일 부임 후 기자회견에 나선 그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보다는 지금 토트넘 선수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은 내가 이곳에 온 이유"라고 말했다.모리뉴는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명장이다. 포르투(포르투갈)와 인터밀란(이탈리아) 감독으로 UEFA(유럽축구...

박항서 조롱한 태국 코치 제소

Chosun Ilbo 

베트남축구협회가 박항서(60) 대표팀 감독을 조롱한 태국 코치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소했다.사건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베트남과 태국이 벌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5차전 직후에 일어났다. 라이벌 관계로 신경전이 치열했던 두 팀은 0대0으로 비겼다. 박 감독은 태국 벤치로 가서 평소 안면이 있던 니시노 아키라(64·일본) 태국 감독과 악수했다.이때 세르비아 출신 태국 골키퍼 코치인 사사 베스나 토딕이 오른손을 가슴 높이에서 위아래로 움직였다. 키가 작은 박 감독을 조롱하는 듯한...

고진영 "아름다운 밤" 이정은 "큰 꿈 이뤄"

Chosun Ilbo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이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개막했다. 1라운드를 마치고 '2019 롤렉스 LPGA 어워즈'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달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을 각각 확정한 고진영(24)과 이정은(23)이 트로피를 받았다."아름다운 밤"이라며 수상 소감을 시작한 고진영은 "부모님, 내일 생일을 맞는 캐디, 내 꿈에 종종 나타나 '너를 믿는다'고 말씀해주시는 하늘나라의 할아버지"에게 감사를 전했다. "끝이 아니고 시작일 뿐이다. 더...

백업 가드 최성원 깜짝 11점… SK, 현대모비스 대파

Chosun Ilbo 

서울 SK가 22일 열린 남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0대60으로 대파하고 단독 선두(12승4패)를 지켰다. 2위 원주 DB(10승6패)엔 승차 2경기가 앞선다.백업 가드 최성원이 공수에서 깜짝 활약을 펼쳤다. 선발 출전해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슈팅 기회를 차단했고, 야투는 6개를 던져 5개를 꽂는 등 11점(2어시스트 1스틸)을 올렸다. 그는 2017년 SK에 입단해 2시즌 동안 1군 경기에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동료 최원혁과 이현석이 상무에 입대하자 2019~2020 시즌 들어 기회를 얻었다.2연승 중이었...

[TV조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논란

Chosun Ilbo 

TV조선은 23일 밤 9시 1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박지원 의원,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박형준 동아대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와 함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지소미아 연장 여부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내년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둘러싸고 논란이 분분하다. 미국은 올해 분담금의 약 6배에 달하는 50억달러(우리 돈 5조8000억원)를 요구했다. 미국의 무리한 요구로 한·미 동맹에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이재오 고문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한·미 관계에 마찰이 많았다"고 지적한다. 박형준 교수는 "...

[TV조선] 증인석에 오르는 태준

Chosun Ilbo 

TV조선은 24일 밤 10시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을 방송한다.자신이 직접 법정에 서겠다는 최후의 결단을 내린 태준(이동건)은 1년 전 상정병원에서 아들을 잃은 아빠로서 증인석에 오른다. 태준은 뒤에서 재판을 조작하는 소장(김중기)과 치열한 공방을 벌인다. 재판이 끝나고 소장의 정체를 뒤늦게 깨달은 멤버들은 태준의 복수를 돕기 위해 소장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상정병원 부원장 민준(김정학)은 재판이 끝나고 소장에게 버림받는다. 소장은 민준에게 "살고 싶으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필리핀으로 나가라"고 말한다. 태준은 "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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