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이 비극' 다시는 없도록… 서울 모든 초교 스쿨존에 과속카메라
오는 2022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 구역(스쿨존)에 과속 단속 카메라와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어린이 보호 구역 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3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국회에 계류 중인 일명 '민식이법'(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통과되기 전에 시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7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시는 예산 24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시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