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 세대론부터 SF까지… 의미와 재미 잡은 베스트 12
꼴찌가 1등을 이겼다.광주도시공사가 20일 대구시민체육관 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2연패(連覇)에 도전하는 부산시설공단을 34대29로 꺾었다. 광주는 지난 시즌 최하위. 개막 20연패를 당한 뒤 마지막 경기에서 1승을 올려 전패를 모면했다. 여름리그였던 2017년에도 1승 20패에 그친 최약체였다.신임 오세일 감독은 이번 시즌 모든 팀에 1승씩 거두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핸드볼계를 떠나 임의탈퇴 공시됐던 강경민이 팀에 돌아왔고, 자유계약선수(FA)로 원선필과 송해림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제리 샌즈, 日 한신과 110만달러 계약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외야수 제리 샌즈(32·미국)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연봉 110만달러(약 12억8000만원)에 1년 계약했다. 샌즈는 올 시즌 타율 0.305 타점 1위(113개), 장타율 3위(0.543), 홈런 4위(28개)를 기록하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전주KCC, 부산KT 꺾고 3연승프로농구 전주KCC가 20일 홈에서 부산KT를 79대78 한 점 차로 꺾고 3연승했다. 라건아가 4쿼터 종료 4.9초를 남기고 역전 골밑슛을 넣었다. 라건아가 17득점 13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투수 김광현(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내년에 선발로 25경기를 뛰면 100만달러(약 11억6000만원)를 추가로 받는다. AP통신은 19일(현지 시각) "2년 800만달러(약 93억원)를 보장받은 김광현이 15번째 선발 등판에 30만달러, 20번째에 30만달러, 25번째에 40만달러를 받는다"고 전했다. 25경기를 채우면 100만달러를 쥐는 셈이다. 불펜 투수로 나서는 경우의 인센티브도 있다. 세이브 획득 여부와 관계없이 40경기를 마무리하면 50만달러를 받는다.두 가지 옵션을 모두 달성하기는 사실상 불가능...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20일 구단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날 대한축구협회(AFC) '올해의 남자 선수'에 뽑힌 손흥민(27)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2010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4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런데 투표 과정은 석연치 않았다. 협회는 기자단 50명(각 회원사에서 1명)과 협회 기술 부문 전문가 14명(기술발전위원회·전임지도자) 등 64명의 투표 결과 손흥민이 1위표 57장을 받아 209점으로 1위를 했다고 발표했다. 또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자 한 명이 선수 3명을 추천하며, 1~3위 표는 각각...
교육부가 내년에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결시킨 대학에만 정부 재정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대학 등록금은 2009년 이후 11년째 동결돼 있는 상태라 최근 153개 전국 4년제 사립대 총장 모임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내년부터는 법정 인상률 범위 내에서 등록금 자율 책정권을 행사하겠다"고 결의하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그러나 '12년째 등록금 동결'에 나선 것이다.교육부는 20일 내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과 관련해 "인상할 경우 연간 4000억원에 달하는 '국가장학금'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