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이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코로나의 미국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1988년 통과된 재난법 ‘스태퍼드법’에 근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방재난관리처(FEMA)는 500억달러(약 60조9000억원)의 재난기금을 활용해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