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의 시대팀 마샬 지음|이병철 옮김바다출판사|360쪽|1만6500원인터넷의 등장으로 초(超)연결 사회가 왔다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유형·무형의 장벽이 우리 앞을 가로막는다. 영국의 외교·국제관계 분야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세계의 장벽을 찾아나선다. 이스라엘-가자지구, 미국-멕시코 사이의 장벽 같은 물리적 경계는 물론 "모든 다양한 분리에 대한 약칭"으로 장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렇게 본다면 유럽연합에서 스스로를 분리시킨 영국의 브렉시트 역시 장벽이다. 최근 국내 저자가 펴낸 '벽이 만든 세계사'와 함께 읽으면 '우리'와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