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의 첫 힌트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5월 열리는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면서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촬영 스틸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입니다. 공개된 사진은 ‘알 수 없는 존재’가 마을에 공포의 그림자를 드리우며 긴장이 고조되는 대치 상황을 암시합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마을 청년 성기(조인성)를 비롯해 경찰차에 탄 성애(정호연) 등 긴장감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번 작품에는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도 출연해 이슈가 됐는데요, 이들의 캐릭터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호프>는 나홍진 감독이 2016년 <곡성>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장편 연출작인 만큼 관심이 큽니다. 그동안 샤머니즘과 스릴러를 넘나들던 그가 SF적 상상력을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해집니다. 루마니아 등 해외 로케이션과 국내 촬영을 아우른 스케일도 기대 포인트입니다.
<호프>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79회 칸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올여름 관객과 만납니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 영화에 대한 갈증을 달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