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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 Ilbo
Февраль
2019

Новости за 10.02.2019

남자배구 대한항공, 한국전력 잡고 1위 탈환

Chosun Ilbo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전력을 물리치고 1위를 탈환했다.대한항공은 10일 프로배구 2018~2019시즌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인천 계양체육관)에서 3대2(25―22 25―13 18―22 21―25 17―15)로 승리했다. 디펜딩챔피언 대한항공은 시즌 최하위팀 한국전력을 맞아 2시간 11분 혈전을 벌였다. 자칫 덜미를 잡힐 뻔했지만 5세트 15―15 동점에서 진성태의 연속 득점으로 극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대한항공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는 후위공격 6개,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6개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29득점으...

사극서도 로맨스서도 귀신이 빠질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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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흔들다리를 건넌 직후엔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훨씬 더 강해진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진이 1974년 내놓은 '카필라노 흔들다리 실험'의 결론이다. 공포감 때문에 심장이 격하게 뛸 때 이성을 보면 호감 때문에 흥분한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는 것. '공포영화는 연인과 봐야 한다'는 진부한 연애공식의 과학적 근거이기도 하다.요즘 드라마도 마찬가지다. 시청자 호감을 사는 데 공포만 한 것이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로맨스, 정치 사극, 코미디, 어떤 장르에서나 제작진이 만들어 놓은 '흔들다리'를 쉽게 볼 수 있다. 평범한 ...

[TV조선] 배우자를 닮아가는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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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11일 밤 10시 '인생감정쇼-얼마예요?'를 방송한다. 이날은 '피는 못 속여'라는 주제로 '내 배우자를 닮은 자식'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 고명환, 로버트 할리·명현숙 부부, 이인철 변호사, 신은숙 변호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백아영은 시어머니부터 남편, 딸까지 3대에 걸쳐 내려오는 유전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백아영은 "시어머니께서는 난처한 상황이 생기면 미안하다는 말은 절대 안 하고 얼렁뚱땅 화제를 전환한다"고 했다. 남편 오정태에게 잔소리하면 "집 벽지 색깔이 예쁘지 ...

박원순 "제도권 밖 대안학교, 100% 市예산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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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이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을 전혀 따르지 않고 교육 당국의 관리·감독도 받지 않는 '비(非)인가 대안학교'를 시립화(市立化)해 인건비 등 모든 운영비를 시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서울 시내 (인가) 대안학교들은 교육부 지침을 하나하나 다 따라야 해 사실상 대안학교가 아니다"라면서 "(비인가) 대안학교가 희망하면 시립으로 전환해 핀란드처럼 아이들 창의성을 최대한 기를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비인가 대안학교는 교육부나 교육청 어디에도 등록하지 않고 임...

두뇌는 12세까지 집중적으로 계발 똑똑한 머리 만들려면 잠재력 펼칠 환경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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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소아청소년정신과. 하루에 많게는 수백 명의 아이들이 부모 손을 잡고 진료실을 찾는다. 김붕년(51)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는 이곳에서 20년째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꼭 맞는 해법을 건네고 있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자녀의 정신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을 키우는 방법을 부모들에게 알려주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그중에서 그가 어린이들의 부모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두뇌 발달에 관한 조언이다."성장기에는 자녀의 두뇌를 눈여겨보라고 일러줍니다. 도덕성과 창의력, 집중력처럼 ...

AI 수학 선생님이 개인별 학습 코스 짜주고, 공부 습관도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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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가는 자녀를 둔 박동수(41·경기 수원)씨는 수학 교육을 두고 큰 고민이 생겼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문제가 어려워 보이면 풀어볼 생각도 하지 않고 쉽게 포기해서다. 억지로라도 아이에게 문제집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풀게 하려니 자칫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을까 걱정이 된다.최근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내 아이를 수학 포기자, 일명 '수포자'로 만들지 않으려는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만, 억, 조 단위의 큰 수를 배우며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심지어는 과목 자체에 대한 흥미...

진짜 독서는 책 선택에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난다

Chosun Ilbo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고의 과정이다. '책을 읽는다'는 행위를 제대로 파악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단계적인 행동과 인식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독서활동의 전-중-후로 나눠 설명하겠다.어떠한 분야의 책을 선택하는 것이 독서 활동의 시작이라면, 그 선택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독서 전 활동이다. 이때 독서이력진단을 거치면 좀 더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대개 독서이력진단은 도서 선택과 이력 관리 영역, 독서 활동 영역, 과거 독서 이력 영역, 현재 독서 분야 및 분량 영역 등 4가지 영역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 학생...



고 1 경험 폭넓게 다진 후 고 2 희망 분야 집중 고 3 약점 찾아 보완

Chosun Ilbo 

[ 입학 전 ] '학교알리미'로 동아리·과목별 시험 난이도 등 미리 보기고교 입학 전까지는 학생부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한 워밍업 단계다. 이때 유용한 사이트는 초·중·고교별 주요 정보들을 보여주는 '학교알리미'다. 학교알리미에서는 항목을 나눠 학생과 교원 상황, 졸업생 진로 현황, 교육 여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중 내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별(학년별) 평가 계획'과 '교과별 학업 성취 사항' '교과별(학년별) 교과 진도 운영 계획' 항목을 눈여겨봐야 한다. 세 항목을 통해 이전에 치러진 시험 평가 방식, 과목별...

"내향적인 '아싸'는 불리할까요?" 입사관에게 물으니…

Chosun Ilbo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학생부 기재 방식이 개편되면서 대입에서 적용되는 세부 평가 기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서울 주요 대학 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종의 주된 평가 요소가 바로 학생부이기 때문. 학생부 평가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서울 주요대학 입학사정관에게 들은 조언을 질문과 답변(Q&A) 형식으로 재구성했다.―지원하려는 전공과 관련된 활동이 꼭 많아야 하나요?"특정 전공 관련 활동을 많이 해왔는지를 절대적인 평가 기준으로 삼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관심 있게 참여한 활...

제조업 상용직 수 8년만에 첫 감소

Chosun Ilbo 

지난해 제조업 상용 근로자 수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제조업 상용직은 임금 수준이 높아 취업 시장에서 비교적 괜찮은 일자리로 분류된다.10일 통계청 국가 통계 포털의 2018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에 재직한 상용 근로자 수는 349만6988명으로 전년보다 105명 줄어들었다. 이는 2010년 통계청이 연 단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제조업 상용 근로자 수는 2011~2014년에는 매년 10만명 이상씩 늘었고, 2015년에도 9만8192명이 증가했다. 2016년...

[알립니다] '김광일의 입' 대구로 갑니다

Chosun Ilbo 

조선일보 스타 기자들이 직접 독자들을 찾아가 '뉴스 콘서트'를 엽니다. 2월 14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립니다. '신통방통' '김광일의 입' 등으로 유명한 김광일 논설위원이 '세상읽기'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추첨을 통해 120명을 선정합니다.▲일시: 2월 14일(목) 오후 3시▲장소: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441 영남일보사 지하 2층 대강당▲신청: 1577-8585

이라크에 60만명 품는 '한국형 신도시' 짓는다

Chosun Ilbo 

지난 2017년 7월 10일, 이라크 정부는 IS와의 3년간의 전쟁 종식을 선언하고 이라크 재건 복구 사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재건사업은 가장 전쟁 피해가 큰 이라크 안바주를 시작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갈 예정이다.TRAC Development Group(이하 TRAC)은 IS와의 전쟁으로 황폐해진 이라크의 범국가적 재건사업에 한국대표 기업으로 참여한다.'이라크 안바주 국가재건사업'은 미국이 주도하고 전 세계 68개국이 함께하는 1000조원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이라크 정부는 전쟁 이후 짧은 기간에 국가재건에 성공하고 산업단지 개...

"미션 성공하면 온실가스가 감축돼요"… 환경문제, 블록체인 접목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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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접목해 자연보전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비영리법인 더블유재단(이하 W재단, 대표 이유리)이 주목 받고 있다. 2012년 출범한 재단법인 더블유재단은 세계자연보전기관이자 국제구호기관으로 지난 7여 년간 9개 국가의 기후난민(기후변화로부터 고통받는 개발도상국의 취약계층)들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유엔(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에서 지정한 온실가스 감축 관련 자문기관 25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W재단은 전 국민이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전 플랫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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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만 기업 데이터 보유… 4차 산업혁명 이끄는 신용정보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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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국 금융 시장은 연대보증, 담보대출 등으로 기업인이 고통받던 시기였다. 낙후된 금융 시장에는 새로운 혁신이 필요했고, 이는 신용에 기반한 금융 관행을 정착시켜 건전한 기업 및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정의됐다.한국기업데이터는 이러한 '금융 혁신'을 위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국책은행과 공공기관들이 함께 출자해 기업 CB(Credit Bureau) 전문기관으로 설립됐다. 현재는 민영화 7년 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의 기업 정보 DB를 보유한 신용평가기관으로 성장했다.한국기업데이터는 850만 개 이상...

전국에 금융교육원 세워 100세 시대 노후 준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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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이 향상되고 100세 시대가 도래한 지금,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올바른 금융 재테크 교육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글로벌금융교육원(CEO 이인숙·사진)은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교육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현명한 노후준비와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 올바른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생활금융 지식부터 고급 금융투자지식까지 금융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식을 전달한다.또한 '글로벌'금융교육원이란 이름에 걸맞게 한국어와 영어가 모두 가능한 뉴욕 월가 출신의 글로벌투자전문가들과 국내 금융투자전문가들이 ...

색소 검출 0%, 높은 산소투과율… 건강한 아름다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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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설립된 콘택트렌즈 제조회사 뉴바이오(대표 김숙희)는 30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전국 안경원에 고품질의 콘택트렌즈를 공급하고 있는 국산 콘택트렌즈 업계의 선두주자이다.뉴바이오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눈 건강을 위해 소재와 렌즈디자인을 지속 개발해 편안하고 촉촉한 착용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국계 제품들의 경쟁 속에서도 높은 품질의 렌즈를 공급하여 국산렌즈의 우수성을 알리며 실리콘렌즈와 1DAY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최근 신제품으로 출시된 2일착용 렌즈인 Artric Silicone(15개입...

육개장의 칼칼함에 중화요리 노하우를 쏟아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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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짬뽕으로 유명세를 탄 중화 퓨전 요리 '예지현'의 노현우 대표가 이번에는 '육개짬뽕'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들고 돌아왔다.평택시청 근처의 육개짬뽕은 창업한 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벌써 '평택맛집'이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지역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노 대표가 '예지현' 때부터 갖고 있는 중화요리의 노하우로 육개장의 칼칼함, 담백함, 한식의 맛깔스러움을 밥이 아닌 면에 접목시키면서 중화식 육개짬뽕이 탄생했다.'음식에 장난치지 않는 CEO'로 정평이 나 있는 노 대표는 신선함과 재료의 유통기한을 최우선으로 생각...

공항철도 고속화 '쌩쌩'… "서울역~인천공항 39분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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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공항철도 사장 주요 경력2016.10 ~ 현재 공항철도(주) 대표이사/사장우송대학교 철도물류대학 초빙교수국제유라시아철도연맹 부회장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항공정책실장건설교통부 철도정책과장행정고시 제30회(1986년)공항철도(사장 김한영·사진)가 2019년에 보다 많은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직원 간 소통 창구 강화와 상생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성장, 국내 철도 1위를 넘어 글로벌 철도 운영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각오다.공항철도는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논스...

180國 당뇨병 전문가 한자리에… "경각심 알리는 게 우리 역할"

Chosun Ilbo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당뇨병연맹(IDF) 총회 및 세계학술대회가 지난해 12월 2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1950년 설립된 IDF는 세계 170여 개국 230여 단체를 아우르는 당뇨병 관련 전문단체로 우리나라 개최는 처음이다.세계적인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유치될 수 있었던 것은 아시아인 최초로 IDF 회장을 맡고 있는 조남한 교수(아주의대 예방의학과)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조 회장은 "IDF는 우리나라 당뇨병학회와 당뇨협회가 모두 가입해 있는 세계 당뇨 관련 전문가단체의 연합 의료단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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