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도 지역마다 고유의 돼지 품종이 있었다는 것도 이제는 옛 이야기. 산업 발전기를 지나오는 동안 우리의 돼지고기는 삼원교잡종(YLD)으로 뭉뚱그려졌고,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돼지고기 맛의 선택권을 잃은 셈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 몇 해 사이 봇물처럼 밀려든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고기 열풍을 시작으로 흑돼지, 버크셔, 두록 등 다양한 유색돼지 품종들이 시장이 등장하고 있다. 아직은 고작 3%에 불과한 특별한 돼지들, 무슨 맛일까?▶누르시면 움직이는 '알쓸맛돈' 인터랙티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1. 모두가 아는 그 맛, YLD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