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황희찬, 나란히 골 골
'투(two) 황'이 나란히 골 맛을 봤다.황의조(27·보르도)가 6일(한국 시각) 툴루즈와 벌인 프랑스 리그1(리그앙) 9라운드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선 후반 8분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 8월 디종전에서 프랑스 리그 데뷔골을 넣고 42일 만의 득점포다. 보르도가 3대1로 이겼다.황희찬(23·잘츠부르크)은 같은 날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7호골을 넣었다. 그는 라인도르프를 상대로 후반 41분 팀의 여섯 번째 득점을 올리며 6대0 대승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올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