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日특파원 본사에 "안전하다"…경찰, 추가 확인中

국내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일본 유력 일간지 특파원이 동료들에게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실제 안전을 확인한 뒤 실종신고를 해제할 예정이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실종됐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기자인 40대 A씨가 일본 본사에 직접 전화해 "실종되지 않았다.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A씨의 실종을 최초 신고했던 동료기자는 이날 오후 경찰에 다시 실종신고를 해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경찰은 직접 A씨의 안전을 확인한 것이 아닌 만큼, 추가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