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으로 업그레이드된 KBL의 변수
KBL 외국인 선수의 평균 신장이 커졌다. 경기력도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까? 무턱대고 기대감을 갖기 전에 몇 가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농구는 키 3~4센티미터 차이로 연봉 단위가 달라지는 종목이다. 그런 면에서 6센티미터가 주는 차이는 상상 이상이다. 2020~2021시즌 남자프로농구(KBL)에서 뛸 외국인 선수의 평균 신장은 205센티미터다. 지난 시즌보다 6센티미터나 커졌다. 귀화 선수 라건아를 제외한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19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