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가 국내 최초로 백화점에 입점한다. 포터가 국내 최초로 백화점에 입점한다. 강남점, 한남점, 가로수점에 이어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새롭게 문을 연다는 소식. 포터는 요시다 컴퍼니가 1962년 발표한 가방 브랜드로, 모든 제품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작 과정에 숙련된 장인들의 눈과 손을 거쳐 탄생한다. 창립 85주년을 맞아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터코리아 여의도점은 [...]
얼킨의 2021 F/W 뉴욕 컬렉션 모델로 활약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에게 TMI를 물었습니다. 그만의 패션 치트키템부터 옷장에 당장 필요한 것, 본인이 봐도 찰떡이었던 헤어 컬러까지. 지금 인터뷰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GnD8aS7Z9gQ
코드 쿤스트가 소신있게 내놓는 팬츠 셀렉션. 그가 찍은 비트만큼 수많은 팬츠 중에 고르고 골랐습니다. 단돈 8만 원에 득템한 최애 팬츠, DM 보내도 안 알려줬던 바로 그 팬츠, 놓칠 수 없는 팬츠 스타일링 철칙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hWtmuKEKKc
환한 아침을 앞당기려는 짧은 기도, 갑갑한 생활을 보상받기 위해 바치는 제물, 천덕꾸러기 같은 존재이자 쟁취의 대상. 삶의 일부인 잠에 관한 선연한 기록. 1990년대. 고등학교 시절, 등교 시간의 시내버스에서, 차창에 머리를 기대고 눈을 감으면 이내 잠에 빠져드는 친구가 있었다. 20여 분의 쪽잠. 나는 잠든 친구의 얼굴을 희귀종이 나오는 다큐멘터리처럼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버스 좌석의 불편함과 내부의 번잡함 [...]
과거로 통하는 관문. 시간의 층이 켜켜이 쌓인 이탈리아의 수도를 걷는다. 로마, 그 환상적인 폐허를 아일랜드 출신 여행 작가 스탠리 스튜어트가 지극히 사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판테온 내부. 보르게세 공원의 정원에는 회전목마가 있다. 저녁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기 전 잠깐 들러 회전목마를 타는 것이 소피아와 나의 즐거움이었다. 시간이 늦어 운행을 끝낸 말들이 가만히 멈춰 있던 때도 [...]
MADE BY MILK 우유로 테이블을 만들었다. 트레이도 만들 수 있다. 달걀 껍데기, 한약과 커피 찌꺼기 등 버려진 부산물을 이용해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법을 연구해온 위켄드랩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로 무엇을 할지 고민한 결과다. 과정은 리코타 치즈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우유에서 순수한 단백질을 분리하고, 이후 색을 입혀 손으로 형태를 만드는 과정만 추가된다. 그 결과 우유가 사이드 테이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