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더스틴 니퍼트가 7년 만에 두산 베어스를 떠난다. 그동안 니퍼트만 만나면 고개를 떨궜던 삼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니퍼트는 2011년 KBO리그 데뷔 후 통산 94승 43패 1홀드(평균 자책점 3.48)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 선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20승을 돌파하며 정규 시즌 MVP와 골든 글러브를 동시 석권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실력만 뛰어난 게 아니라 인성도 뛰어났다. 니퍼트는 투구를 마치고 이닝 교대를 할때 덕아웃으로 먼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