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와 함께한 나무는 가구 재료로 나날이 주목받고 있다. 특유의 친근함과 자연스러움 때문이다. 목가구는 한 번 인연을 맺으면 다음 세대에 대물림할 만큼 정이 든다. 땅집고(realty.chosun.com)는 정은미 상명대 겸임교수와 함께 목가구가 우리 삶의 안식처로 자리잡기까지 거쳐온 기나긴 여정을 따라가 본다.
[정은미의 木가구 에피소드] ⑩ 가구, 장식으로 회귀하다
장식(裝飾)은 사람만이 가진 특권적인 행위 중 하나다. 문양과 색상, 질감 등의 결합은 가구에 예술적 깊이와 풍부함을 더해 준다. 사람들은 1990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