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좌타자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롯데는 지난 13~14일 사직 LG 트윈스 2연전에서 3득점, 2득점에 그쳤다. 화끈한 타격으로 나온 점수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감이 올라오고 있다. 타선의 밸런스도 좋다. 롯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왼손 타자를 보강했다. 2차 드래프트에서 외야수 이병규를 영입했고, 채태인을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영입했다. 전력 손실도 있었지만, 포지션 곳곳에서 그 빈자리를 메웠다. 아직 하위 타순은 고민이지만, 좌타자들이 오면서 활용 폭은 넓어졌다.조원우 롯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