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민간업체 전기차 충전시설 공동 이용
6일부터 환경부와 8개 민간 충전사업자 간 충전 시설 공동 이용이 가능해져 전기차 운전자들은 둘 중 한쪽에만 회원으로 가입해도 양쪽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환경부가 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6월 환경부가 대영채비(주), 에버온(주), 지엔텔(주) 등 8개 주요 민간 충전 시설 사업자와 공동 이용 체계 구축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전기차 충전 시설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2000여대를 포함해 총 5886대이며, 8개 민간 충전사업자가 전체 민간 충전 시설의 86%에 달하는 총 3245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