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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Новости за 05.08.2018

환경부·민간업체 전기차 충전시설 공동 이용

Chosun Ilbo 

6일부터 환경부와 8개 민간 충전사업자 간 충전 시설 공동 이용이 가능해져 전기차 운전자들은 둘 중 한쪽에만 회원으로 가입해도 양쪽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환경부가 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6월 환경부가 대영채비(주), 에버온(주), 지엔텔(주) 등 8개 주요 민간 충전 시설 사업자와 공동 이용 체계 구축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전기차 충전 시설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2000여대를 포함해 총 5886대이며, 8개 민간 충전사업자가 전체 민간 충전 시설의 86%에 달하는 총 3245대를...

CU·GS25 "친환경 도시락으로 바꿔요"

Chosun Ilbo 

편의점 CU와 GS25가 이달부터 '친환경 용기 도시락'을 판매한다. 100% 플라스틱인 기존 용기와 달리 바이오 소재 등을 섞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40%가량 줄인 제품이다. CU와 GS25는 각각 전국적으로 1만2900여개, 1만2800여개 점포를 운영하는 편의점 업계 1, 2위 기업이다.CU와 GS25는 "조선일보의 '환경이 생명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면서 "내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도시락을 친환경 용기에 담아 내놓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친환경 도시락 용기 조달 비용이 기...

경찰 '변호사 특채' 역대 최고 경쟁률 11대1

Chosun Ilbo 

올해 경찰의 변호사 특별 채용에 예년보다 4배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법조 경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게 응시 요건을 완화하자 로스쿨 졸업생들이 대거 응시했다는 분석이다.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0명을 경감으로 채용하는 변호사 특채 시험에 총 227명이 지원해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시작한 변호사 특채 경쟁률은 통상 3대1 수준이었다.올해 변호사 지원자가 대거 늘어난 데 대해 경찰청은 "응시 요건을 낮췄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난해까지는 '법조 경력 2년 이상'이 돼야 지...

변호사 프로필… 학부는 공개, 로스쿨은 비공개?

Chosun Ilbo 

'○○○ 변호사, 주요 학력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요즘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모여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한 변호사의 프로필이 화제다. 방송에 출연해 유명세를 치른 이 변호사는 소속 법무법인 홈페이지에 서울의 상위권 로스쿨을 나온 것으로 자신의 주요 학력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로스쿨에선 2년 과정의 전문박사 과정을 수료했을 뿐 실제로는 지방대 로스쿨을 졸업해 변호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커뮤니티에선 '학력 위조다' '전문박사를 수료했으니 허위는 아니다'며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이처럼 최근 프로필에서 ...

특검, 드루킹의 '바둑이 폴더' 확보… 오늘 김경수 소환

Chosun Ilbo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댓글 조작 내용을 드루킹(김동원)으로부터 보고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 자료는 지난달 드루킹이 특검팀에 제출한 USB(이동식 저장 장치)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특검팀은 이 자료가 김 지사가 댓글 조작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핵심 증거로 보고 수사 중이다.특검팀이 확보한 드루킹의 USB 안에는 'KIS'라는 폴더가 있었다. 드루킹이 만든 정치 모임인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의 이니셜이다. 경인선은 지난해 경선과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

'재판 거래' 수사, 정치권으로 확대

Chosun Ilbo 

검찰의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재판 거래' 의혹 수사가 정치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사 대상은 전·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해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이 확보한 행정처 문건에는 재판 민원 등 여야(與野) 정치권 인사 10여명의 관심 사항이 정리돼 있다. 예를 들어 더불어민주당 전병헌 전 의원에 대한 행정처 문건에는 "최근 '개인 민원'으로 법원에 먼저 연락, 민원 해결될 경우 이를 매개로 설득 추진"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 민원'은 전 전 의원의 손아래 동서이자 선임 보좌관...

'친형 강제 입원' 의혹… 이재명 아내 녹취 나와

Chosun Ilbo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친형 이재선(2017년 사망)씨의 정신병원 강제 입원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사의 아내 김혜경씨와 조카(이재선씨의 딸)의 전화 통화 음성파일이 공개됐다.5일 소셜미디어 등에 등장한 음성파일과 녹취록에는 김씨가 조카와 언쟁을 하며 "내가 여태까지 작은아빠가 하고 있는 너희 아빠 강제 입원을 말렸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씨가 지칭한 '작은아빠'는 이 지사다.이 통화는 2012년 6월 7일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8일 바른미래당...

[부음] 곽철교 별세 외

Chosun Ilbo 

▲곽철교 별세, 곽진희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 부친상, 김기찬 중앙일보 고용노동 선임기자·김형수 대구은행 부산사상지점장 장인상=4일10시16분 대구의료원 국화원, 발인 6일5시, (053)560-9581▲김영산 별세, 김종환 어썸인테리어디자인 대표·김준환 코모도무역 대표 부친상, 김은태 전북 CBS 기자·이현기 해와달한의원 원장 장인상=5일3시50분 익산 원광대병원, 발인 7일8시, (063)859-2310▲김영숙 별세, 이승혜·이승규 모친상, 정명의 뉴스1 스포츠부 기자 장모상=5일11시30분 경희의료원, 발인 8일9시,...



'암살 드론'이 현실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공격당해

Chosun Ilbo 

4일(현지 시각) 오후 5시 30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국가방위군 창설 81주년 기념식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을 때 갑자기 '펑'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 TV 중계 카메라 영상이 함께 흔들렸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와 고위 관리들이 놀란 듯 위를 쳐다보는 모습이 생중계됐고 이내 화면이 끊겼다. TV에선 '대피하라'고 외치는 소리에 섞여 마두로 대통령이 연설하는 음성만 계속 흘러나왔다.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공보장관은 사고 직후 "대통령 연설 도중 인근에서 폭발물을 실은 드론 여러 대가 ...

어두운 늪 건너 美 이끈다… 트럼프 우상화 그림 논란

Chosun Ilbo 

미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 늪지를 배 한 척이 지난다. 배의 안내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램프를 든 트럼프와 함께 배에 탄 참모진과 가족 12명이 고군분투 중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뒤에 서서 경건한 표정으로 성조기를 끌어안고 있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노를 젓느라 바쁘다.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비장한 표정으로 장총을 들었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발표된 그림 '늪을 넘어(crossing the swamp)'를 두고 미국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일...

드론 비둘기·얼굴 인식 안경·뇌파 감지 모자… 중국 정부 최첨단 감시망 "국민들 꼼짝마라"

Chosun Ilbo 

비둘기 드론 부대, 안면 인식 선글라스, 뇌파 감지 센서 모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4일(현지 시각) "중국 정부가 범죄자 색출에나 쓰일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사회 감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수민족이나 반체제 인사 감시 명분으로 도입된 중국 공산당 정부의 감시 체계가 평범한 시민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중국 인민군 30여개 부대와 정보기관들은 최소 5개 성(省)에서 새 모양의 정찰 드론(무인기)인 '비둘기 로봇'을 배치해 사람들의 일상을 염탐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비둘...

사하라사막 뺨치는 유럽… 포르투갈 47도, 산타클로스 마을 32도

Chosun Ilbo 

4일(현지 시각) 포르투갈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7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유럽 전체가 불볕더위에 시달렸다. 47도는 사하라사막의 한여름 기온이다. 포르투갈 국립해양대기연구소(IPMA)에 따르면, 이날 포르투갈 중부 도시 알베가의 최고 기온이 47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전국 96개 관측소 중 16곳에서 45도 이상의 폭염을 기록했다. 수도 리스본이 1981년 측정된 기존 최고 기온(43도)을 깨뜨리고 44도에 이르는 등 96개 관측소 중 26곳에서 이날 무더기로 역대 최고 기온 신기록을 작성했다.스페인에서도 세비야, 후엘바,...

"글 쓰는 법, 음악에서 배워… 죽을 땐 노래 없이 조용히 가고 싶다"

Chosun Ilbo 

"안녕하세요. 무라카미 하루키입니다. 라디오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제 목소리를 처음 들었다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지금부터 55분간 제가 좋아하는 곡을 틀고, 이야기도 조금 해보겠습니다."5일 오후 7시, 도쿄FM의 시보가 끝나자 침묵이 이어졌다. 오프닝송 대신 라디오 DJ의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목소리였다. 인사가 끝나자 첫 곡이 시작됐다. 재즈 록 듀오 스틸리댄 출신 도널드 페이건의 '메디슨 타임(Madison Time)'이었다.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69)가 라디오 음악방송 1일 D...

여성 독립운동가 202명 새로 찾아냈다

Chosun Ilbo 

주름지고 창백한 얼굴로 손주들에게 미소 짓던 박애신(1900~1969·사진)은 늘 옷을 입은 채로 잠을 잤다. 언제 가택 수색이나 불심검문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몸에 밴 습관이 됐던 것이다. 그는 열아홉 살 신혼 때부터 독립운동 전선에 나선 시아버지 김병농 목사와 의열단 운동에 투신한 남편 김태규의 옥바라지를 도맡았다. 항상 집 주변엔 감시와 미행의 그림자가 맴돌았고, 끝내 남편의 생사를 모른 채 광복을 맞았다. 직접 총을 들지 않았을 뿐, 독립운동가의 며느리이자 아내인 박애신 역시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었다.박애신 여사를 비롯...

총리 이범석, 법무 이인, 농림 조봉암… 항일 운동가가 다수

Chosun Ilbo 

1948년 7월 20일에 이시영과 함께 정·부통령에 당선되고 24일에 취임식을 거행했을 때만 해도 이승만 대통령의 전도는 어둡지 않았다. 이때 그는 자만했을 수도 있다. 눈앞에 닥친 국무총리 지명 문제에서 여론과 국회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외무부장이었던 조소앙의 편으로 기울고 있었지만 이승만은 조소앙이 남북 협상에 참여했던 점을 들어 "단정(單政) 반대의 의혹이 풀릴 때까지는 어렵다"며 배제했다. 이승만으로서는 조소앙의 국제사회당(SI) 참여나 그의 카리스마가 버거웠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승만이 일반의 예상을 깨고 국무총리로 지명한 ...

대법원장 김병로, 감찰위원장 정인보… 역시 민족운동가들

Chosun Ilbo 

이승만 대통령은 1948년 8월 5일 항일 민족변호사 출신인 김병로를 초대 대법원장에 임명했다. 국회는 이날 재석 157명 가운데 가(可) 117표, 부(否) 31표, 기권 3표, 무효 6표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김병로 대법원장은 8월 16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여 취임 인사를 통해 "사법부의 엄정한 독립성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전북 순창 출신인 김병로는 고향에서 한학과 신학문을 배운 후 일본에 건너가 법률을 공부했다. 1914년 귀국하여 보성법률상업학교 등에서 강의하는 한편 변호사로서 수많은 독립운동 관련 사건을 변론하여 ...

강아지 헬스클럽 등장… 반려동물도 다이어트

Chosun Ilbo 

"1분만 더 뛰자. 옳지, 잘한다!"지난달 30일 저녁 서울 합정동 한 반려견 피트니스센터에서 세 살짜리 래브라도레트리버 '아토'가 코치 지도를 받으며 러닝머신을 뛰고 있었다. 혀를 길게 내밀고 가쁜 숨을 내쉬다가도 "잘한다" 소리에 다시 속도를 냈다. 아토는 3개월 전만 해도 몸무게가 38㎏에 달해 갈비뼈가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통통했지만, 이곳에서 매주 3~4회씩 운동한 끝에 3㎏ 정도 감량했다. 주인 정희현(23)씨는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날씬해졌을 뿐 아니라 건강도 좋아져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1~2㎏ 정도 더 뺄 생각"...

[팔면봉] 北석탄 들여왔다 비상 걸린 韓電, 멀뚱멀뚱 손놓은 정부…. 외

Chosun Ilbo 

○北석탄 들여왔다 비상 걸린 韓電, 멀뚱멀뚱 손놓은 정부…. 우리가 만든 對北 제재 스스로 어기고 罰받을 처지?○'킥보드' 타고 돌아다니며 대리운전 뛰는 투잡 근로자들. 우리 현실에 '52시간'은 특권층 호사인가?○미국 화가가 그린 '트럼프 우상화' 700장 매진. 화가가 돈에 밝은 건지, 트럼프 지지층이 그림에 어두운 건지.

[일사일언] 내 이름은 '아라곤'

Chosun Ilbo 

우연히 알게 된 뉴질랜드 청년에게 이름을 묻자 '아라곤'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농담이려니 하고 "그래? 내 이름은 프로도야" 했더니 청년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음, 그런 반응을 많이 받곤 해. 그런데 그게 내 본명이야. 우리 부모님이 히피셨거든. 그땐 '반지의 제왕'이 쿨했으니까." 이 말을 듣자 미안해졌다. 1950년대 중반 출간된 소설 '반지의 제왕'을 훗날 뉴질랜드 감독이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영화화할 줄 알았더라면 과연 그의 부모는 아라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을까.자녀에게 특이한 이름을 붙이는 해외 유명인이 많다. 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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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осква

Филиал № 4 ОСФР по Москве и Московской области информирует: Свыше 5,2 миллиона жителей Московского региона получают набор социальных услуг в натуральном виде


박성현 브리티시오픈 3R 4위

Chosun Ilbo 

박성현이 5일(한국 시각) 열린 브리티시 여자 오픈 3라운드(영국 랭커셔주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에서 아이언 샷을 날리는 모습. 박성현은 이날까지 선두 포나농 펫럼(13언더파)에 3타 뒤진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11언더파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총알은 많다

Chosun Ilbo 

〈제10보〉(115~133)=신민준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이모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다양한 학원에 다녔다고 한다. 다섯 살에 이미 그림 피아노 수영 주산 등 안 해본 게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여섯 살 때 바둑돌을 처음 잡자마자 바둑에 푹 빠져 살기 시작했고, 다른 학원엔 발걸음을 끊었다. 꼬마 민준이 주산과 암산에 천재성을 보이자 영재교육을 간절히 권했던 수학교사가 가장 안타까워했다(신민준 8단 모친의 회고).백 □에 직접 반응하지 않고 115로 밀어간 수가 침착했다(참고 1도 1에 두는 것은 6까지 흑이 망한다). 115 때 1...

[스포츠 브리핑] 러 월드컵 외국 관람객 中·美 많아

Chosun Ilbo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2018 월드컵을 관람하기 위해 러시아에 입국한 축구 팬 중 중국, 미국 출신이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FSB에 따르면 러시아월드컵 기간 중 외국인 63만3000명이 관중 ID를 발급받았고, 이 가운데 중국인이 5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미국인이 4만6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과 미국은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아니었다. 멕시코(4만1000명), 아르헨티나(3만1000명), 브라질(2만7000명) 등 아메리카 북미, 남미 국가 응원단이 뒤를 이었다. 러시아와 가까운 독일, 영...

천하무적 '조선검객 4인방' 女心을 찌르다

Chosun Ilbo 

"에이, 우리 꽃 미남 아니에요. 성적이 좋으니까 잘 봐주시는 거죠."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 김정환(35), 구본길(29), 김준호(24), 오상욱(22). 요즘 세계 대회를 금빛으로 휩쓰는 남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네 명을 팬들은 'F4'라 부른다. '꽃(Flower)보다 아름다운 펜싱 선수 4명'이란 뜻이다. 본인들은 그 별명만 꺼내면 쑥스러워한다. 지난 2일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겸 대통령배 펜싱 대회장. 선수 300여 명이 북적대는 체육관 안에서도 그들은 단박에 눈에 띄었다. 깎아놓은 밤톨처럼 ...

박병호, 최근 12경기 대포 9방… 홈런 공동 4위

Chosun Ilbo 

넥센 박병호는 4위 진입을 노리는 팀의 '추진제'다. 그는 5일 열린 프로야구 수원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 KT를 상대로 홈런 2개를 치는 등 2타수 2안타 4타점(1볼넷)을 기록하며 20대2 대승에 앞장섰다. 2회에 1점, 5회에 2점 홈런을 뽑아냈다. 3회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그는 7회초 타석에서 대타와 교체됐다.박병호는 전날 KT전에서도 1―1로 맞서던 9회초 2점포를 터뜨려 3대1 승리를 결정지었다. 최근 2주간 치른 12경기에서 대포 9개를 몰아쳤다. 시즌 29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4위. 선두인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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