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당선인(66)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당과 정부를 두루 거친 친노(親노무현) 강경파 인물로 꼽힌다. 1972년 10월 유신 당시 서울대학생 신분으로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민청학련 사건, 김대중 내란 음모 조작 사건에 연루돼 두 차례 옥살이를 했다.이 당선인은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서울 관악을에서 17대 총선까지 내리 지역구 의원을 지냈으며, 19대 총선부터 두 차례 세종에서 당선된 7선 국회의원이다.정부 요직도 역임했다. 김대중정부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