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찬호 선수의 첫사랑 흔적이 발견됐다.25일 방송된 M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에서는 자타공인 '금손 5인방' (박찬호, 김동현, 김충재, 박재정, 이수현이 직접 추억의 물건을 수리·복원하는 모습과 낡은 물건이 원래의 모습으로 되살아나고, 새롭게 재탄생되는 과정들이 그려졌다.이날 박찬호는 메이저리거에서 처음 받은 캐리어와 그 안에 담긴 25년 동안의 자신의 기록을 공개하며 복원하고 싶은 물건을 꺼냈다. 오래된 캐리어에는 글러브와 주민등록증, 자신이 찍었던 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