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北에서 가졌던 직업 일화
이르면 내년부터 초·중·고교생들이 교내에서 휴대전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만 허용하면 염색과 파마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교육부는 현행 두발·복장 검사나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사용 등 생활지도에 대한 규정을 학칙으로 명시하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해당 조항이 학생 인권 보장에 위배된다'고 법 개정을 제안하고, 올해 각계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현행 시행령이 '두발·복...
올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평가에서 탈락해 교육부가 내년부터 일반고 전환을 결정한 경희고·배재고·세화고·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중앙고·한양대부고 등 서울 지역 8개 고교가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30일 법원이 모두 받아들였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6·14부 등 4개 재판부는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의 집행으로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경기 안산동산고와 부산 해운대고가 낸 가처분 ...
본사는 2012.6.6. 조선일보 A1면에 '임수경 "내 방북은 민주화 운동" 명예회복 신청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해 실었고, 그중 "그는 평양 방문 당시 김일성 수령을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임수경씨가 1989년 6월 방북하여 평양에서 개최된 세계청년학생축전 행사장에서 김일성을 만난 적은 있지만,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부른 사실은 확인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수사 과정에서 피의 사실을 흘리는 것은 범죄"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이라면 이 사실은 반드시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 수장인 윤 총장에게 '조국 수사팀'을 수사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청와대가 이번 수사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강 수석은 "검찰이 흘렸는지 아니면 취재한 기자가 어떤 목적과 의도를 갖고 기사를 작성했는지 반드시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27일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의 '대통령 주...
충북 충주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명이 부상 당했다고 3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날 오전 0시 5분쯤 충북 충주시 신니면의 한 공장에 큰 불이 났다. 이 불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역에는 공장이 몰려 있는데,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재무부는 30일(현지시간) 불법환적 등을 통해 북한의 제재 회피를 도왔다는 이유로 대만인 2명과 중국 해운사 3곳에 제재를 부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미 재무부의 대북 관련 독자 제재는 지난달 29일 베트남에서 외화벌이를 해온 북한 군수공업부 소속 인사 1명을 제재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번 제재는 지난 20일 한미연합 군사훈련 종료 후에도 북미 간 실무협상 재개가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