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미북협상 논의 대신 돈 얘기가 오간 韓美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뉴욕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은 엄청난 잠재력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우리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북한이 분명히 비핵화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날 연설에서 "오늘날 미국의 가까운 친구는 한때 엄청난 적이었다. 미국은 영원한 적을 믿지 않는다"고 한 뒤 "이런 이유로 한반도에서 외교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전 세계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조화를 추구하고 전쟁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북한과 이란을 향해 "우리는 파트너를...
국가정보원은 24일 북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상황과 관련, "평안북도의 돼지가 전멸했다"며 "(돼지) 고기가 있는 집이 없다는 불평이 나올 정도"라고 국회 정보위에 보고했다.여야 정보위원들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은 발병 돼지 살처분, 돈육 유통 전면 금지, 발병 지역 인원 이동 차단, 해외에서 수의약품 소독제 도입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7월 이후 여러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다"며 "북한 전역에 ASF가 상당히 확산됐다는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국정원은 또 "북한 당국이 돼지 축사 근무자들에 대해서는 ...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전염성이 매우 높고, 급성의 경우 발병 후 1~4일 만에 100% 폐사할 만큼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이다. 백신이나 치료제도 없다. 한 번 발병하면 살처분 말고는 대처 방법이 없다. ASF 바이러스는 생존력도 질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의 경우 실온에서 10일, 냉장에서는 23일간 생존하는 데 비해 ASF 바이러스는 실온에서 18개월 생존하고 냉장 상태에선 6년이나 살아남는다.바이러스를 박멸하기 어렵다 보니 한 번 ASF가 침투한 지역이나 국가...
○文 대통령은 유엔서 '평화경제', 국정원은 '김정은 11월 訪韓' 띄우기. 文 정부의 핵심 가치는 '우리 민족끼리'.○"분실했다"는 연세대 입학 자료, 하필 조국 아들 입학 때 자료. 대체 몇 개 대학에서 해먹은 거야?○트럼프, "노벨 평화상 공정 심사하면 내가 받게 될 것"이라고. 북핵 제대로 해결하면 가만있어도 줄 텐데.
추석 연휴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가 본격적인 가을을 알려주는 듯 한다. 날씨가 풀리는 만큼 밖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이들이 많아지면서 여름 성수기를 피해 여유를 즐기는 추(秋)캉스 족이 늘어가고 있다. 호텔 업계가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일정상 멀리 떠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남산의 가을 전경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센스 오브 로맨스 패키지'를 오는 10월 1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남산 풀 디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