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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ояб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15.11.2019

[사설] 도끼로 제 발등 찍은 '지소미아 패착'

Chosun Ilbo 

미 국방장관이 한·미안보협의회 공동기자회견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은 전시(戰時)에 한·미·일이 효과적·적시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중요하다"며 "지소미아가 종료되지 않도록 (한국에) 촉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소미아 종료나 한·일 관계 갈등으로 득을 보는 곳은 중국·북한"이라고도 했다. 지소미아가 한·일 간 문제를 넘어 미국의 안보 이익과 직결된 문제임을 분명히 하면서 우리 정부에 '지소미아를 유지하라'는 최후통첩성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지난 8월 청와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미국은 예상을 넘는 격한...

[사설] 4조 적자 건보공단이 실현해가는 '망조 사회주의'

Chosun Ilbo 

건강보험공단이 직원들에게 개인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 성과급 200여억원을 민노총 산하 노조가 다시 거둬들여 전체 직원에게 똑같이 재배분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실적이 뛰어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생산성을 끌어올리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성과급 제도를 노조가 무력화시킨 것이다. 일 열심히 하지 말고 편하게 지내자는 뜻이다. 성과급 균등 배분은 법과 행정 지침에 의해 금지돼 있다. 올 연초엔 성과급을 똑같이 나눈 공기업 노조위원장을 파면한 조치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규정대로라면 건보공단 노조가 불법 재배분한 성과급...

[朝鮮칼럼 The Column ] 국민 호구(虎口) 시대

Chosun Ilbo 

'호구(虎口)'는 '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사람'이란 뜻이다. '호랑이 입'이라니 뭔가 위험할 것 같은데, 한자와 뜻이 딴판이다. 오히려 한자에는 바둑 용어 '호구'가 걸맞다. 바둑에서 '호구'란 '바둑돌 석 점이 둘러싸고 있어 상대방 돌이 들어오면 당장 따낼 수 있는 범의 입'을 뜻한다.홍콩이 민주화의 열병을 이미 30여 년 전에 끝낸 한국에 조언과 지지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최근 한국을 찾은 얀호라이 홍콩 민간인권전선 부의장은 홍콩 과기대 2학년 학생이 시위 중 사망한 사건을 거론하며 "학생이 죽었을 때 홍콩 시민은 이한열을...

[만물상] 두 종류의 인권과 생명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은 2014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자 자주 눈물을 흘렸다. 2017년에도 유가족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2시간 동안 위로하며 눈물을 훔쳤다. "늦었지만 정부를 대표해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참사 미수습자 유골이 발견됐다는 기사에 "가족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오길 기원합니다"라는 댓글도 달았다. 어느 유가족에게는 직접 전화를 걸어 "용기를 내라"고 다독였다. ▶그런 대통령이 북한의 서해 도발로 순국한 우리 장병을 추모하는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는 2년 연속 불참했다. 제2연평해전·천안함·연평도에...

[터치! 코리아] '82년생 김지영'을 보는 세 가지 시선

Chosun Ilbo 

영화 '82년생 김지영'만큼 평가가 엇갈리는 영화도 드물다. 격하게 공감하면서 펑펑 우는 관객이 있는가 하면, 도중에 나가버리고 빵점에 가까운 평점 테러를 매기는 관객도 적지 않다. 전자가 주로 3040 여성 관객이라면, 후자는 주로 3040 남성 관객들이다.공적 담론에서 사적 담론으로 옮아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페미니즘을 보는 남성 관객은 일면 불편하다. 페미니즘은 더 이상 '여성학'의 외피를 입고 소비되던, 급진적 소수가 점유한 어젠다가 아니다. 강남역 살인 사건이 도화선이 됐고, '82년생 김지영'류의 페미니즘 관련 서적이 ...

[기자의 시각] 의회 벽에 걸린 '거꾸로 시계'

Chosun Ilbo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는 600여 명의 탄광 노동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그들이 산크리스토발에서 600㎞를 걸어온 주된 이유는 사측과의 임금 분쟁이었지만, 그 속엔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에 대한 분노도 있었다. 대통령 퇴진이라는 낙서 뒤로 이들이 손에 쥔 깃발이 보였다.볼리비아는 리튬 매장량 900만t(세계 2위) 등 자원이 풍부한 국가다. 그러나 2006년 집권한 모랄레스는 자원 수탈을 막겠다며 외국 자본 배제, 에너지 산업 국유화 정책 등을 펼쳤다. 자연히 개발 속도는 느려졌다. 노동자들은 처음엔 개발 이익을 국민에게 ...

[이미도의 무비 識道樂] [146] The only real prison is fear

Chosun Ilbo 

'백성에게 빵과 서커스를 베풀어라. 그러면 절대 반란이 안 일어난다(Give them bread and circuses and they will never revolt).' 고대 로마 시인 유베날리스의 풍자입니다. 로마 독재자들이 식량과 볼거리를 제공하자 고분고분 순응한 백성의 우매(愚昧)를 꼬집은 겁니다.빵은 라틴어로 판엠(panem)입니다. 판타지 영화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The Hunger Games·사진)'에선 전체주의 독재국가 이름입니다. 판엠의 수도 캐피톨은 특권층과 부유층의 낙원입니다. 반면 수도를 둘러싼 12개...

[백영옥의 말과 글] [124]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

Chosun Ilbo 

너무 빨리 읽어버릴까 봐 조바심을 내게 되는 책이 있다. 천천히 읽기 위해 결국 소리 내 읽게 되는데, 귀에 들리는 리듬 때문에 '시가 노래'라는 걸 명징하게 깨닫게 된다. 최근 그런 희귀한 시집을 만났는데 그는 노르웨이의 시인이었다.시집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에서 '울라브 하우게'에 대한 해설을 읽었다. 하우게는 1908년 노르웨이의 '울빅'에서 태어나 1994년까지 살았다. 그는 어린 시절 연이어 형제 3명을 잃었고 죽음 같은 우울에 빠졌는데, 정신병원을 오가던 그를 살린 건 600여권의 책이었다. 1928년 하우게는 원...



[편집자 레터] 열린 사회와 그 적들

Chosun Ilbo 

일부 중국인 유학생이 우리 대학에서 홍콩 시민을 지지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찢어버리고, 심지어 한국 학생을 위협하는 일도 벌이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신문에서 관련 기사를 읽고 책 한 권이 떠올랐습니다. '열린 사회와 그 적들'(민음사). 철학자 칼 포퍼(1902~1994)가 쓴 책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활동한 그는 나치의 광풍을 겪고 공산주의가 세력을 떨치던 때인 1945년 이 책을 출간했습니다.포퍼가 말하는 '열린 사회'란 인간 이성의 오류 가능성을 인정하고, 진리의 독점을 거부하며,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

"당신이 가진 것을 원한다"… 런던 작은 동네에 배달된 수상한 엽서

Chosun Ilbo 

캐피탈존 란체스터 지음|이순미 옮김|서울문화사704쪽|1만6800원처음부터 끝까지 영국 런던의 작은 동네 '피프스 로드' 위에서 펼쳐지는 소설이다. 한때 중산층이 살던 피프스 로드는 마법처럼 부동산 가격이 뛰면서 순식간에 부자 동네가 된다. 어느 날부터 주민들의 집엔 수상한 엽서가 배달된다.엽서엔 '우리는 당신이 가진 것을 원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소설은 엽서를 보낸 자의 정체를 추리해가며 엽서를 받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준다."피프스 로드에 사는 사람들은 단지 그곳에 살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이미 가진 자가 돼...

회의 때 의견 냈다가 무시당한 당신이 느낀 감정

Chosun Ilbo 

수치심조지프 버고 지음|박소현 옮김|현암사480쪽|2만원우리는 수치심을 피하기 위해 매 순간 애쓰며 살아간다. 모임에 갈 때는 옷장 앞에 서서 다른 사람들이 옷을 얼마나 잘 갖춰 입었을지 한참 생각한다. 회의에서 함부로 말을 꺼냈다가 무안을 당할까 봐 조용히 눈치만 본다.썩 유쾌하진 않지만, 수치심은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평범한 감정이다.심리치료사이자 정신분석가인 저자는 35년간 사람들이 수치심을 받아들이는 양상을 연구해왔다. 회피하거나 부정하고 때론 억누르면서, 밀려오는 수치심에서 벗어나려 한다. 이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그...

파피루스부터 모바일 검색까지… 후세에 기록 전하는 도서관의 분투

Chosun Ilbo 

도서관 지식 문화사윤희윤 지음|동아시아|476쪽|2만5000원아라비아반도의 한 소금호수 주변 동굴에서 발견된 오래된 항아리 안에서 파피루스 두루마리가 발견됐다. 파피루스가 책, 항아리가 서고라면, 동굴은 도서관이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들은 그들이 찾아낸 지식을 점토판에 쐐기문자로 기록했다. 아시리아의 왕 아슈르바니팔이 왕립도서관을 세워 점토판을 보관했다.지난 6000년간 인류는 지식을 찾아내고 기록하고 보존했다. 그 오랜 지식 저장의 역사를 문헌정보학자인 저자가 10년에 걸쳐 조사해 책에 담았다. 중세 도서관 역할은 유럽...

2000년前 로마를 삼킨 인도 상인… 21세기 경제 강국의 기틀 됐다

Chosun Ilbo 

인도양에서 본 세계사산지브 산얄 지음|류형식 옮김|소와당408쪽| 2만5000원인도 상선이 바다 건너 동남아 메콩강 삼각주에 왔다가 해적에게 습격당했다. 나가(뱀이라는 뜻)족 족장 딸 소마가 이끄는 부대였다. 브라만 청년 카운디니아가 상인들을 이끌고 맞섰다. 소마 공주는 용감한 미남 청년에게 마음을 뺏겼다. 소마는 카운디니아에게 청혼했고 둘은 결혼했다. 1~6세기 번성한 부남(扶南) 왕국의 탄생 설화다. 베트남 참족과 캄보디아 크메르족 왕실도 모두 소마와 카운디니아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2000년 전부터 교류가 활발했던 인도양 세...

[내 책을 말한다]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

Chosun Ilbo 

우리의 일상은 늘 죽음의 반대편 쪽을 향한다. 의식적인 행동이며 순간순간의 본능적 동작까지도 죽음의 반대편을 좇는다. 세 끼 밥을 먹는 이유, 운동을 하거나 산을 찾는 이유, 술·담배를 끊거나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모든 노력이 실은 죽음, 혹은 묘지로 향한 길로부터 완강히 멀어지려는 몸부림이다. 그러나 톨스토이가 어디선가 말했듯이, '죽는다'는 것만큼 인생에 확실한 사실은 없다. 아무리 고개를 돌리려 해도 우리는 결국 묘지(죽음)에 붙들리게 된다.묘지는 말이 없다. 그러나 나는 묘지를 산책할 때마다 종종 극심한 소음을 경험하는 것만 ...

[한줄읽기] '유모레스크' 외

Chosun Ilbo 

●유모레스크(강위석 시집)="늙는다는 것은 드디어 막다른 골목/불분명하나 확실한 위치로/내가 나를 찾아가는 발걸음". 어떻게 하면 음악과 같은 시를 쓸 수 있을까 고심하며 산다는 강위석 시인이 죽음과 나이 듦을 춤추듯 노래한 시집. 시문학사, 1만1000원.●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산책(조윤수 지음)=주터키 대사를 지낸 저자가 "소아시아, 지금의 터키에는 세계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인류 문명이 숨 쉬고 있다"며 소아시아 문명사를 여행담을 곁들여 전한다. 렛츠북, 1만3800원.●허난설헌과 허균·못다 한 이야기 오누이(허...

[박소령의 올댓 비즈니스] 실력의 영역에서 운에 기대지 마라

Chosun Ilbo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에서 운이 차지한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질문을 받자 이렇게 답했다. "엄청납니다." 워런 버핏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성공은 1930년 미국에서 태어났고, 백인 남자로 태어났고,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능력이 보상받는 시기에 태어난 행운 덕분이라고 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처럼 어떤 일이 잘되기 위해서는 운도 함께 작동해야 한다. 문제는 운은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것.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운의 영역에서 실력을 쏟아붓고 있지 않은가. 실력의 영역에서 운에 기대고 있지 않은가." 이 ...

트레이닝복처럼 편안한 집이 좋다

Chosun Ilbo 

집을 위한 인문학노은주·임형남 지음|인물과사상사|284쪽|1만6000원"집은 생각으로 짓고 시간이 완성하는 생명체 같은 것이다. 집에는 가족이 나누던 온기와 생활의 흔적과 미래에 대한 생각이 담긴다. 사람들이 떠나거나 집이 사라지더라도 집에 쌓인 시간과 생각은 그대로 남는다. 그렇게 집은 생명력을 얻고 영원히 기억된다."부부 건축가가 집에 대한 생각을 친근한 필치로 풀어냈다. 직접 설계한 집부터 우리 궁궐과 고택, 르코르뷔지에가 자신의 거처로 지었던 오두막에 이르기까지 이야기의 폭이 넓다. 그 집들을 순례하며 역사, 문학은 물론 목...

美문서기록청에서 찾은 한국 현대사 주요 장면

Chosun Ilbo 

첩보 한국 현대사고지훈 지음|앨피|410쪽|1만6800원옛 흑백사진이 눈길을 끈다. 미 국립문서기록청(NARA)이 소장한 1940~1950년대 한반도 관련 사진들이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근무하는 저자는 2012년 NARA에 파견돼 해당 사진을 찾고 재촬영하는 작업을 했다. 책에 실린 사진 135장은 그중 일부를 추려 뽑은 것이다.책은 1945년 해방 직후부터 1948년 8월 15일 정부 수립까지 3년간 미 육군방첩대(CIC)가 펼친 활약에 초점을 맞춘다. CIC는 정보 수집과 요인 사찰, 간첩 색출과 정치 공작을 주요 임무로 했다....

뉴욕으로 망명한 유대인… 흩어진 자아를 찾아서

Chosun Ilbo 

알리바이안드레 애치먼 지음|오현아 옮김|마음산책296쪽|1만4000원"어떤 사람들에게는 정체성이 있다. 내게는 알리바이, 그림자 자아가 있다."(277쪽)알리바이라는 말은 라틴어로 '다른 곳'을 의미한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원작 소설 '그해, 여름 손님'의 작가 안드레 애치먼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터키계 유대인이면서 로마, 뉴욕에서 망명생활을 했다. 어떤 언어로 자신의 이름을 써야 할지 고민할 정도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애치먼이 시공간에 흩어진 자아를 찾아 떠도는 여정을 기록했다.알렉산드리아, 로마, 뉴...

Новости России
Москва

Уникальный интерактивный проект Ставропольской психиатрической больницы на выставке-форуме «Россия»


[팔면봉] '지소미아 복귀' '방위비 더 내라'는 美, '그건 못한다'는 정부 외

Chosun Ilbo 

○ '지소미아 복귀' '방위비 더 내라'는 美, '그건 못한다'는 정부. 同盟이 어쩌다 돈과 日로 갈라지는 사이가 됐는지.○ 법무부의 '검찰 장악用' 개정안, 조국 전 법무장관 측근들이 추진. 왜 이러나 했더니 너무 속 보이는 이유.○ 美 외교관들, 탄핵 청문회서 트럼프에 줄줄이 불리한 증언. 靑, 툭 하면 외교관 휴대전화를 걷어가는 이유 있었군.

'프로듀스 101'과 公正 포퓰리즘

Chosun Ilbo 

CJ엔터테인먼트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첫 방송은 3년 전. 대학교수인 친구는 금요일 저녁 '본방'을 사수하는 열렬한 예찬론자였습니다. 제자 취업률에 더 민감한 지방대 교수인 까닭도 있었을 겁니다. 가진 것 없고 학벌도 밀리며 '빽'도 없는 청년들 입장에서, '프듀'는 거의 유일하게 자기 능력만으로 성공하는 공정 사다리라고 했죠. 주지하다시피 지금 이 프로그램은 사기와 조작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친구는 요즘 육두문자를 쏟아내는 중입니다.새로 시작한 칼럼 '노정태의 시사철' 이번 소재도 '프로듀스 101'입...

[TV조선] 경주 엑스포 공원 찾은 남매

Chosun Ilbo 

TV조선은 16일 밤 10시 50분 '부라더시스터'를 방송한다. 홍자 3남매의 좌충우돌 경주 여행기 2탄이 공개된다.3남매는 이른 아침부터 졸린 눈을 비비며 뷔페에 간다. 홍자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음식과 비주얼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동생 지혜도 자신의 입맛을 저격한 한식을 한가득 뜨며 행복해한다. 오빠 근화는 끊임없이 음식을 쓸어담아 먹어치운다.식사 후 제일 먼저 경주 엑스포 공원을 찾는다. 공원 한가운데 위치한 경주의 랜드마크 '경주타워' 앞으로 간 홍자 3남매. 근화는 여동생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곳"이라고 말한...

[TV조선] 요양원 비리 밝혀낸 멤버들

Chosun Ilbo 

TV조선은 17일 밤 10시 특별기획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을 방송한다.레버리지 멤버들은 요양원에 불을 질러 어르신들의 생명보험금을 타려는 백인호의 계획을 간파한다. 멤버들은 서둘러 노인들을 구한 뒤 요양원의 비리까지 밝혀낸다.태준은 과거 자신의 아들 선규를 치료했던 전문의 정현주 선생이 상정병원의 의료사고를 내부 고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일로 비리가 밝혀지기는커녕, 병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정 선생이 재판까지 받게 된 상황. 멤버들은 재판에 뛰어들기로 한다.국민참여재판에 뽑힌 배심원 중 유독 수경을 닮은 임...

"12년 묶인 등록금 내년 인상"… 153개 사립대 총장, 교육부에 반기

Chosun Ilbo 

153개 전국 4년제 사립대 총장들의 단체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내년부터 대학 등록금을 인상하겠다고 선언했다. 12년째 등록금을 사실상 동결시키고 있는 교육부에 집단 반발하는 것이다.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0학년도부터 법정 인상률 범위 내에서 등록금 자율 책정권을 행사한다"는 내용의 결의서를 채택했다. 이런 일은 1982년 협의회 출범 이후 처음이다. 사립대 총장들은 "지난 10여년간 등록금 동결 정책으로 대학 재정이 황폐화됐고 교육 환경은 열악한 상황에 처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 대학은...

"국어 작년보다 쉬워, 상위권大 합격선 1~9점 오를 듯"

Chosun Ilbo 

수능 다음 날인 15일 오전 서울 서초고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교사가 나눠준 종이에 가채점 점수를 적어서 제출했다. 고정현(18)군은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제)은 없었던 거 같은데… 준(準)킬러급이 많아져서 더 어려웠다"고 말했다. 박채원(18)양은 "국어가 작년보다 쉬워서 처음에는 '100점 만점을 받아야 1등급(상위 4%)'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입시업체 커트라인이 90점대 초반이라 다행"이라고 했다.◇11년 만에 가장 어려웠던 '문과 수학'15일 입시업체들은 학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국·영·수 영역별 등급 커트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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