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42쪽 끓여 1주일 마시면 예방? 판치는 사이비 민간요법
우한 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과연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와 달리 증상이 없는 잠복기 기간에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인가. 중국 보건 당국에 이어 세계보건기구(WHO)도 이런 가능성을 내비쳐 주목된다.WHO는 28일(현지 시각) "우한 폐렴과 관련해 추가 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무증상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염 가능성이 없다는 기존 입장과 달라졌다. 증상도 없는 감염자가 다른 사람을 전염시킨다는 게 사실로 드러나면 유(有)증상자를 조기에 찾아내...
정부가 중국 우한 체류 교민 700명을 30~31일 전세기로 입국시켜 아산과 진천 공공시설에 격리 수용하기로 결정하자 두 곳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일부 주민들은 트랙터 등으로 도로 봉쇄까지 했다. 아산시장, 진천군의회, 아산·진천 시설지역이 지역구인 야당 의원들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두 시설은 모두 시내에서 먼 곳에 있는 독립적 시설이다. 가까운 마을도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우한폐렴은 침방울 등을 통해 옮겨지는 전염병이다. 수백m 떨어진 공기 전염은 걱정할 이유가 없다. 주민들이 어려운 처지의 우리 교민을 생각해...
노조에 '낙하산'으로 찍혀 26일간 출근을 저지당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출근 허락을 받는 대가로 금융·산업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조의 무리한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다. 노동이사제 추진, 직무급 도입 포기, 임금 피크 대상자 축소, 정규직 전환 직원 처우 개선 등이다. 청와대 경제수석이 억지로 은행장 자리를 꿰차더니 노조에 백기 투항하고 출근을 시작했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나라 꼴이다.노조가 추천한 인물을 이사에 선임하면 투쟁 위주의 한국적 노동 현실에선 경영권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 직무급 도입은 이 정부가 추진하겠다...
'젊은 보수' 더 당당해져야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유'의 가치를 추구하는 보수에 마음이 갔다. 하지만 "보수를 지지한다"라고 공개적으로 말하긴 어려웠다. 이런 입장을 밝히면 '친일파' '꼰대' '꼴보' '일베충' 등 터무니없는 낙인이 찍히기 일쑤다. 이런 일을 겪다 보면 '젊은 보수'는 자신의 정치 성향에 대해 자신감을 잃고 자신의 생각을 숨기게 된다. 요즘 현 정권과 진보 세력을 지지하면 '현명한 사람' '깨어 있는 사람'이라고 하고, 보수 성향을 띠면 '친일파' '막혀 있는 사람'이라고 폄훼하는 경향이 있다. 보...
○우한 귀국민 격리 시설 하루 만에 與 지역구서 野 지역구로 변경. 선거 때문은 아니겠죠?○검찰, 靑 정무수석실, 민정수석실, 정책실 간부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로 무더기 기소. 이 정도면 범죄조직 아닌가?○트럼프, 이스라엘 편만 든 중동 평화案 만들고 "세기의 딜." 대선 앞둔 그의 虛勢, 앞으로 쭉 이어질 것.
평양 출신 국가보위성 간부와 가족 등 20명이 이달 초 집단 탈북을 시도했으나 8명만 탈북에 성공하고 12명은 붙잡혔다고 29일 대북 소식통이 전했다. 북한 공안 당국은 이들을 붙잡기 위해 항공기까지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보위성 간부 A씨는 이달 초 가족 2명과 평양을 출발해 양강도로 향했다. 동반 탈북을 위해 양강도에서 대기 중이던 가족·친척 17명과 합류하기 위해서였다. 이 가운데는 전직 중앙당 간부 출신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 소식통은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일행 중에는 국가의 주요 ...
동북 3성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서 '우한 폐렴'이 급속 확산 중인 가운데 북한 당국이 28일부터 중국과 하는 무역을 끊고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에선 입국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제재로 인한 경제난·외화난 극복을 위해 몸부림치는 북한이 대중 무역을 중단하는 것은 '경제적 자해 행위'다. 그만큼 '우한 폐렴 차단'이 절박한 상황임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평안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28일부터 중국 단둥에서 신의주 세관으로 들어오는 화물차 통행이 완전 금지됐다"며 "양국 세관이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