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서 드럼통 절단 중 폭발로 2명 화상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한 벼 육묘장에서 드럼통 폭발로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1시 37분 경북 의성군의 벼 육묘장에서 근로자 2명이 드럼통을 절단하던중 드럼통이 폭발해 화상을 입고 대구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경북소방본부는 구급차와 구급 인력 1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근로자 2명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드럼통 폭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