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의정부, 이종서 기자] "일단 수비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프로 2년 차'를 맞은 김성민(23)이 성장세를 보이며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대한항공은 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20-25, 25-19, 25-21, 21-25, 1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3위로 올라섰다.이날 김성민은 1세트 중반 김학민을 대신해 투입했고, 5세트까지 9득점 공격...